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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5화

김욱이 흥분한 목소리로 하는 말에 김진성 부인은 어리둥절했다. “진명 도련님은 누구야?” 전에 그녀가 아프거나 기절을 했을 때 늘 최 교수가 치료해 줬기에 그녀는 이번에도 최 교수 덕인 줄로만 알았는데 아들이 말한 진명이 누구인지 어안이 벙벙했다. “그게 그러니까…” 김욱은 방금 전까지 있었던 일을 간단하게 설명했고 진명이 김진성 부인을 살리기 위해 피를 토한 얘기도 포함되어 있었다. 물론 김욱은 왜 진명이 피를 토했는지는 모르지만 분위기상 당시의 상황이 긴박했다는 것만은 알고 있었다. “그랬구나! 그럼 진명 씨는 어디에 계셔? 고맙다고 인사를 제대로 드려야지.” 진명이 위험을 무릎 쓰고 자신을 살렸다는 말에 감동한 김진성 부인은 허약한 몸을 힘들게 이끌고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 진명에게 고마움을 전하려고 했다. “엄마, 진명 씨는 아까 한기의 공격을 받아 지금 공법으로 한기를 빼고 있어요.” 김이슬의 설명과 함께 가족들은 고마운 마음에 시선을 진명에게 돌렸다. 이 순간의 진명은 공법을 다스리는 가장 중요한 단계에 이르렀다. 그의 수련 경지는 후천 후기밖에 도달하지 못했기에 종사 절정의 경지까지 아직 차이가 컸다. 방금 전에 김진성이 그에게 진기를 보내주었을 때, 그 어마어마한 진기는 진명 체내의 경맥을 수련해 주었기에 진명의 진기는 정밀했다. 이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고 진명은 자신의 무학 병목 현상이 풀리고 있는 느낌을 받았기에 그는 정신을 몰두하여 이 기회를 빌려 무술 수련을 후천 절정의 경지까지 끌어올릴 생각이었다! 진명이 움직일 기미가 안 보이자 그를 방해하고 싶지 않은 김진성은 화제를 돌렸다. “연지야, 지금 느낌은 좀 어때, 몸은 괜찮아?” “네, 몸이 많이 나아진 것 같아요. 근데 이번에 너무 무모한 모험을 했어요, 만에 하나 실패했다면 진명 씨를 해치는 일이잖아요?” 김진성 부인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괜찮아, 당신만 살릴 수 있다면 그 어떤 모험도 할 수 있어! 더군다나 사전에 모든 가능성을 다 생각해 놨어, 만약 진짜 이번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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