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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4화

이 싸움은 자연스럽게 김욱과 이영걸 두 사람에게 맡겨졌다. 김욱은 이번에 진명에게 도움을 청한 것은 바로 진명이 그를 도와 이영걸을 상대하는 것이었다. “그랬군요!” 진명이 흥분하더니 시선을 김욱에게로 돌리면서 왈가왈부하지 않고 물었다. “김욱 도련님, 제가 어떻게 도련님을 도와드리면 될까요?” “그게 사실은 저와 이영걸 둘이서 이미 약속을 했거든요. 사태가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희는 한차례의 대결을 하여 이 사태를 해결할 예정입니다...” “나기웅의 그 구역들을 내기로 걸어 대결에서 이기는 사람이 그 구역을 가지는 것입니다.” 김욱은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었다. 그가 승리를 거머쥐기만 한다면 그 구역들을 석지훈의 소유가 되는 것이었다. 반대로 만약 이영걸이 이긴다면 나기웅의 구역들은 북왕에게로 넘어가는 것이었다. “제가 알기로는 남왕에겐 고수 실력의 부하들이 아주 많다고 들었는데요. 그에게 대충 몇몇 고수들을 출전 시키면 되지 않아요?” 진명은 석연치 않다는 듯이 물었다.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저의 아버지께서는 신분에 대해 비교적 민감하십니다. 아버지와 북왕 두 사람은 직접 나설 수 없으니 이 일을 저희 후대에게 처리를 맡긴 겁니다.” “이건 젊은 세대들 사이의 싸움이지요. 그러니 모두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해야지 누구도 윗사람의 도움을 빌려서는 안됩니다!” 이 말을 한 김욱은 잠깐 머뭇거리더니 부탁을 하면서 말했다. “그래서 전 진명 도련님이 저 대신 나가서 이영걸을 처리해 주기를 바랍니다!” “도련님의 종사 지경까지 도달한 막강한 실력은 저희 강성 시의 젊은 세대 중에서 이미 1인자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죠!” ”당신이 나서기만 한다면 이번 대결은 무조건 이기는 것입니다!” “그래도...” 진명은 잠시 망설이더니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의 실력은 고작 선천 절정이었고 김욱과 석지훈 두 사람의 생각대로 종사 지경에 도달한 것은 아니었다. 이것은 진정한 종사 지경의 강자와는 아주 큰 차이가 있었다. 그는 자신을 강성 시의 점은 세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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