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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9화

“뭐라고요?” 이영걸은 이 말을 듣고 화들짝 놀랐다. 방금 나기웅은 이미 분명 그에게 진명이 힘도 권력도 없는 고아라고 말해줬어서 그는 철썩 같이 믿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진명은 남왕의 아들 김욱과도 인연이 있었고, 게다가 4대 가문중 하나인 서씨 가문과도 인연이 깊었다. 이게 어떻게 힘도 없고 권력도 없는 걸까? 나기웅이 멋대로 말한 건가? 이영걸은 분노해서 나기웅을 노려봤고, 나기웅의 뺨을 당장이라도 세게 때리고 싶었다. 나기웅은 얼굴이 창백해져서 마음이 이미 바닥까지 내려 앉았다. 이전에 그는 진명이 서씨 가문과 인연이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손은총이 그에게 그건 진명이 제왕구슬을 서씨 어르신께 양보해줘서 서씨 가문과 살짝 알게된 사이라고 말해주었다. 서로 돈으로 물건을 거래한 사이이니 이미 끝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도 손은총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서씨 가문은 이런 작은 은혜 때문에 조건 없이 계속해서 진명을 도와줄 일은 없었다. 하지만 현실은 두 사람의 뒷통수를 때렸고, 서준호는 다시 한번 진명의 옆에 서주었다. 게다가 서준호의 태도는 매우 견고했다. 최대한 진명을 보호하기 심지어 북왕의 아들인 이영걸을 적으로 두었고, 이런 관계는 그들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깊을 수밖에 없었다. “나도 있어!” “이영걸, 난 도련님의 친구야. 만약 네가 도련님을 상대할 거라면, 우선 나랑 준호 도련님 이 두 관문을 넘어야 할 거야!” 김욱도 나섰다. 그는 석지훈한테 진명과 서씨 가문의 관계가 가볍지 않다고 들었어서 서준호가 강하게 진명을 위해 나서주는 모습을 보니 그 사실을 더욱 확신할 수 있었다. “당신들......” 이영걸의 얼굴은 빨개지며 이보다 더 안 좋을 표정일 수가 없었다. 그는 김욱을 안중에 안 둘 수 있었지만 서준호는 달랐다. 서준호는 강성에 젊은 사람들 중에서 손꼽히는 출중한 인물이었고, 레벨은 진작에 선천절정에 도달해서 실력이 그 보다 훨씬 뛰어났다. 만약 상대와 정말로 충돌이 생긴다면 그는 절대로 서준호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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