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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6화

“정말 무능하고 쓸모없는 자식이군!” 손은총은 흥분하며 크게 웃기 시작했다. 이가혜가 마이슬과 마찬가지로 순결을 간직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것이야말로 큰 이득 아닌가? 그는 마음속으로 감격했다! “나는 진명의 여자친구가 아...” 이가혜는 진명과 연인 사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려 했다. 하지만 지난번 백화점에서 손은총과 마이슬 두 사람을 만났을 때, 그녀는 진명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 스스로 진명의 여자친구라고 인정한 적이 있었다. 지금 그녀가 부인하더라도 손은총은 믿지 않을 게 분명했다. 게다가 일이 이미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그녀가 아무리 부정해도 의미가 없었다. “진명, 네 마누라 마이슬의 순결은 내가 빼앗았어. 네 여자친구의 순결마저 내가 앗아갈 것이다!” “이 모자란 자식!” “앞으로 내 앞에서 영원히 고개 들 생각도 하지 마!” 손은총은 하늘을 향해 크게 웃었다. 속에 담아둔 모든 악담을 퍼붓고 나니 아주 상쾌했다! 그와 진명은 원한이 매우 깊었다. 그는 여러 번 문제를 일으켰었지만 매번 진명의 승리로 끝났었다. 그의 마음속에는 이미 진명에 대한 원한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었다. 그는 진명을 빨리 제거하고 해치울 수 없는 게 한스러웠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 전에 이미 진명에게서 마이슬을 빼앗아 왔는데 만약 이번에 진명보다 먼저 이가혜를 차지하게 된다면 진명에게 고통스러운 추억 하나를 더 선물하게 되는 것이다. 진명이 이 일을 알게 된다면 분명 비참해할 것이고 심지어 죽는 게 더 낫다는 생각까지 하게 될 것이다! 진명이 고통스러워할수록 그는 더욱 기뻐할 것이다! 그는 변태적인 보복에 쾌감을 느꼈다! “너...” 이가혜는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입술을 깨물며 호통쳤다. “지금은 법치사회야. 나에게 감히 무슨 말도 안 되는 짓을 한다면 법이 가만두지 않을 거야!” “지금이 법치사회라는 것도 알고 있고 여자를 강요하는 것도 죄목이 무겁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그런데 그게 뭐 어때서?” “이미 퇴로를 생각했으니 나는 아무것도 감당할 필요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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