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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화

"그래? 그럼 결과를 지켜보지 뭐!" "진명이 저 멸치 같은 몸으로 어떻게 조준성의 주먹을 막아내는지 궁금하네!" 후 도련님은 콧방귀를 뀌었고 강선희 일행도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아까 그들은 두 눈으로 조준성의 일장의 위력을 보았다. 필경 진명은 인간이었으니 주먹에 명중된다면 최소한 골절상은 입을 것이다! 기적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진명은 아마 조준성의 일격도 막아내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놀라운 장면이 펼쳐졌다. 진명은 제자리에 서서 꿈쩍도 하지 않았으며 아주 쉽게 조준성의 주먹을 잡았다. 조준성은 젖 먹던 힘까지 내어 얼굴이 새빨개졌지만 진명의 손을 뿌리칠 수 없었다! "무도사범의 수준도 이 정도구나!" 진명은 담담하게 웃으면서 조준성의 가슴팍을 걷어찼으며 조준성은 곧장 뒤로 나가 떨어졌다. 퍼엉! 조준성은 둔탁한 소리와 함께 테이블에 떨어졌으며 느릅나무로 만들어진 단단한 테이블은 곧 와르르 무너졌다. 조준성은 왈칵 피를 토해냈고 지금 몰골이 처참하기 그지 없었다. 아까 위풍당당하던 조준성의 모습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 이 장면을 본 후 도련님과 강선희 일행은 입이 떡 벌어졌다. 그들은 진명이 쉽게 조준성의 주먹을 막아냈을 뿐만 아니라 일격으로 조준성이 피를 토하게 만들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진명의 실력은 조준성보다 훨씬 강했다! 그들에게 있어 조준성은 이미 아주 강한 존재였다. 하지만 진명은 일격으로 조준성을 이겼으니 그의 무술 실력은 얼마나 무시무시할까? "이...... 이럴 수가!" 조준성은 어두운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는 충격에 휩싸인 표정으로 입가의 선혈을 닦았다. 그의 경지는 선천중기였기 때문에 일격으로 그를 이기려면 상대의 경지는 최소한 선천후기 이상이어야 했다. 선천절정이나 더 높은 경지일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진명은 그저 외공 고수였을 뿐이었고 진기의 흐름이 조금도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외공 무술만 연마한 진명이 이렇듯 높은 경지에 오를 수 있다니, 너무 불가사의한 일이었다!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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