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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8화

“정가에 가시죠, 120억으로요!” “만약 못 하시겠으면, 손씨 가문에서 다른 분을 모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나기웅의 태도는 단호했다. “그럼… 그렇게 하시죠.” 손일중은 망설이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비록 120억이 적은 돈은 아니었지만, S그룹한테는 별 게 아니었다. 두 부자를 대신해서 진명에게 본때를 보여줄 수만 있다면 이 정도 돈은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 “나 선생님, 제가 당부 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진명은 실력이 상당해서 상대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하지만 그 자식이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귀었는데, 그 여자친구부터 건들이면 조금 더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손은총은 살짝 망설이디가 이가혜에 대해서 나기웅에게 말했다. “좋아요, 아주 좋네요. 이건 아주 중요한 정보거든요!” “손 도련님, 이런 소중한 의견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걱정 마세요, 제가 조만간 그 자식 제대로 혼내서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나기웅은 크게 웃으며 말했다. 사람은 욕심에 눈이 멀어 돈이라면 목숨을 걸 수도 있었다. 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늘 이익이 우선이었고,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았기에 손은총의 정보가 딱 그의 마음에 들었다. 진명의 실력에 관해서는 저번에 그는 진명을 한 번 만났었고, 진명은 나이가 어려서 분명 대단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아예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다. “그리고, 저는 진명이랑 원한이 깊어요. 만약 걔를 잡으면 우선 급하게 때리지만 마시고, 제가 먼저 제대로 괴롭히게 해주세요. 아니면 제 마음의 분노를 없앨 수가 없거든요!” 손은총은 증오가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래요, 그렇게 하시죠!” 나기웅은 시원하게 승낙했다. ...... 영화관 안. 영화가 끝나고 나서 진명과 임이린 등 세 사람은 영화관에서 나왔다. 자신이 방금 어둠속에서 다정하게 임아린을 안을 걸 생각하니 진명은 얼굴에 미소를 감출 수 없었고,마음이 너무 흥분 돼서 걸음걸이마저 가벼워졌다. 임아린이 그의 손길을 거절하지 않았다는 건 그를 받아드렸다는 것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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