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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0화

후! 그때, 모정현이 가게 안에서 소란을 피우자, 보석 가게 안의 많은 손님들은 놀란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에 가득 차서 무슨 일인지 구경하러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곽 사장님, 밖에 있을 때 얼핏 들었습니다. 지금 이 신용종 비취를 3천억원에 판매하려고 하시는 게 맞나요?” “제가 더 좋은 가격을 제시하도록 하죠. 내가 3300억원에 구매할게요.” “이 신용종 비취를 저희 모 씨 가문에 파시죠!” 모정현은 한가인과 더 이상 논쟁하지 않고, 곽 사장에게 더 높은 가격을 직접 제시했다. “3300억원이요?” “좋습니다, 좋아요! 도련님, 나중에 말을 바꾸시면 안됩니다!” “아시겠죠?” “3300억원에 팔도록 하겠습니다.” 곽 사장은 이 말을 듣고 기뻐하며 즉시 모정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네?” “곽 사장님, 방금 전까지 저와 게약하기로 하셨잖아요…어떻게 이러실 수 있어요…” “저희 한가점에 팔겠다고 약속하셨으면서…어떻게 말을 바꾸실 수 있어요…” “저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어요. 이렇게 막무가내로 계약을 파기하시면 안 되죠…” 한가인은 안색이 굳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미간을 찌푸리며, 언짢은 기색을 드러냈다. “한 대표님,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저 대표님과 구두로만 계약을 하지 않았습니까?” “계약서도 아직 적지 않았잖아요…이는 계약을 파기한다고 볼 수 없죠.” “지금 모 씨 도련님께서 더 좋은 가격을 제시하셨어요. 모 씨 가문이 제시한 가격은 제가 처음 대표님께 제안한 가격보다 훨씬 높죠…저는 상인이예요.” “더 많은 이익을 내야만 하죠.” “죄송하지만, 저는 이 신용종 비취를 모 씨 가문에게 팔아야 겠어요……” 곽 사장은 얼굴 하나 붉히지 않고, 숨김없이 상인의 본성을 드러냈다. “당신……” 한가인은 화가 나지만 어쩔 수 없었다. 결국 곽 사장은 비취 상인으로서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신용종 비취를 모정현에게 재판매하기로 결정한 것이므로, 이해할 만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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