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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24화

“안 돼!” 오른쪽 뒤 교차로에서 빠르게 달려오는 차량을 감지한 석지훈은 깜짝 놀랐다. 그는 급히 브레이크를 밟으며 피하려고 했지만, 상대 차량의 속도가 너무 빨라 이미 피하기엔 늦은 상황이었다. 위급한 상황 속에서, 그는 핸들을 강하게 틀었고, 그 순간 차 앞부분이 상대 차량과 부딪쳤다. 두 차량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부수며 녹지대로 돌진해 멈췄다. 차 안에서, 두 차량이 충돌할 때 진명은 재빠르게 반응해 뒷좌석에 앉아 있던 서윤정과 박기영 두 여성을 품에 안아 보호했다. 그리고 즉시 몸속의 영기를 운용해 보이지 않는 보호막을 형성하여 자신과 두 여성을 안전하게 보호했다. 쾅! 다행히 석지훈과 부딪쳐온 차량 모두 마지막 순간에 급히 브레이크를 밟아 충격이 많이 완화되었다. 결국, 진명 일행의 차는 앞 범퍼가 망가지고 말았다. 차는 거의 전복될 뻔했지만, 다행히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게다가 진명과 석지훈은 모두 무술 고수들이었고, 빠르게 반응할 수 있었다. 그들은 약간 놀란 것 외에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무슨 일이지?” 그 후, 진명과 석지훈은 심기가 불편한 채로 차에서 내렸다. 후! 동시에, 부딪친 차량에서도 문제가 없었던지 두 명의 경호원으로 보이는 청년들이 창백한 얼굴로 급히 차에서 내려왔다. 그들 외에도 뒤따르던 차량 세 대가 도로 옆에 급히 멈춰 섰다. 이어 차문이 열리며, 약 스물여섯에서 스물일곱 살로 보이는 매우 젊은 여성이 먼저 차에서 내렸다. 그녀의 뒤를 따라 열 몇 명의 남녀들이 잇따라 차에서 내렸다. 그녀가 차에서 내리자 경호원 두 명이 재빨리 다가갔다. “대... 대장님, 차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요…그만 제 실수로 다른 차를 들이받고 말았어요...” 두 경호원 중 한 남성이 불안한 기색을 띈 채로 상황을 젊은 여성에게 보고했다. “알겠어요.” 젊은 여성은 경호원이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했고, 그를 탓하지 않았다. 그녀는 곧장 사람들을 데리고 진명과 서윤정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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