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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71화

“뭐라고?” 범준과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깜짝 놀랐다. 특히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더욱 충격을 받았다. 아까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끈질긴 설득 끝에, 맹 씨 어르신은 원래 진명을 보호하는 것을 포기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지금, 맹휘준과 맹지영의 설득 끝에 맹 씨 어르신은 마음을 바꿔 진명을 위해 나서기로 하였다.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맹 씨 어르신의 이러한 선택이 아니꼽지 않을 수 없었다. “형님, 제발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세요!” “우리 맹 씨 가문이 아무 관련도 없는 ‘외부인’ 때문에 서 씨 가문과 정면으로 맞설 필요가 있을까요?” “진 대표를 도와주면 우리 맹 씨 가문은 큰 손해를 입게 될 거예요…” “아무런 이득도 얻지 못할 행동을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포기하지 않고 맹 씨 어르신을 설득하려 했다. 그러나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맹 씨 어르신은 그의 말을 끊었다. “둘째야, 그 입 닥치지 못해?” “이 일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 너는 이만 이 일에서 빠지렴.” 맹 씨 어르신은 화를 내며 말했다.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에게 돌아온 건 그저 분노 섞인 호통뿐이었다. 사실 맹 씨 어르신은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이렇게 나서는 이유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었다.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맹 씨 가문을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고, 진명을 위해 맹 씨 가문 사람들이 헛수고를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안목은 너무나도 좁았다. 그는 눈앞의 이익만 보고 있었고, 맹휘준처럼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없었다. 게다가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예전에도 여러 번 방해를 한 적이 있었고, 그의 방해 때문에 명정 그룹과의 협력권을 놓칠 뻔했다. 이런 전례가 있었기에, 그는 다시는 이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 없었다. “저는...” 맹 씨 어르신의 호통에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마음이 더욱 무거워졌다. 맹 씨 어르신의 생각이 확고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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