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7화
다음 날 아침.
5성급 호텔.
진명은 일어나자마자 차를 몰고 어제 맹휘준이 인수한 제약회사를 방문했다.
이 회사는 바로 명정 그룹의 서부 지사이다!
지사에서 진명은 유신욱, 이회경, 그리고 진나라라와 만나게 되었다.
유신욱과 이회경은 맹휘준이 그에게 배정한 전문 경영인으로, 잠시 동안 명정 그룹 서부 지사의 관리를 도와주기로 하였다.
진나라라는 예전 보석 가게에서 영입한 여성 판매원으로, 현재 명정 그룹 지사의 부사장으로 일하게 되었다.
명정 그룹의 지사가 이제 막 설립되었기에, 진나라는 오늘 아침 일찍 회사에 출근하여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하였다.
이후 진명은 유신욱, 이회경, 진나라라와 함께 회사 내부를 둘러보며, 회사의 생산 상황과 업무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조정을 했다.
한편, 명정 그룹과 맹 씨 가문의 협력이 달성되었으니, 진명은 이제 전력을 쏟아 대량의 약초를 제작하여 서부 지사의 판매회를 준비해야 했다.
그러나 혼자서는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없어, 지사 업무는 유신욱, 이회경, 그리고 진나라에게 전적으로 맡기기로 했다.
유신욱과 이회경은 관리와 생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진나라는 인재 채용과 인사 문제를 맡기로 했다.
이들은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하여, 지사가 빨리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했다.
이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진명은 회사에서 떠나 맹 씨 가문으로 향했다.
……
맹 씨 가문 대저택.
맹지영은 거실 길목에 서서 진명을 기다리고 있었다.
“진명 씨, 왔군요!”
진명이 나타나자, 맹지영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그를 맞이했다.
“지영아, 휘준 도련님은 어디에 계셔?”
“왜 보이지 않는 것 같지?”
진명은 주변을 살펴보며 맹휘준의 모습을 찾았지만, 그를 볼 수 없었다..
“아…”
“오빠는 오늘 아침 사람들과 함께 나가서 화장품 회사 정보를 알아보러 갔어요.”
“진명 씨를 위해 적합한 화장품 회사를 최대한 빨리 인수하려고 하시거든요…”
“저보고 진명 씨를 도와 협력 업무를 전담하라고 하셨어요.”
맹지영은 간단히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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