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0화
“송 씨 어르신,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하지만 황성초는 너무 소중한 물건이라, 송 씨 가문의 귀중한 물건을 그냥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하죠. 제가 두 개의 세수단으로 송 씨 가문의 황성초와 교환하는 게 어떨까요?”
진명이 생각한 후 제안했다. 그러고는 주머니에서 백옥 도자기 병을 꺼내 두 개의 흰 세수단을 꺼내 송 씨 어르신에게 건넸다.
“필요 없습니다!”
“진 대표님, 이번에 제 목숨을 구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제 레벨을 전존 후기까지 올려주셨죠?”
“정말 저희 송 씨 가문에게 엄청난 은혜를 베풀어 주셨어요!”
“정말 감사해요…”
“이 일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 황성초는 당신에게 드리는 작은 보답으로 생각해 주세요.”
“굳이 저희에게 약을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진 대표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송 씨 어르신은 재빠르게 말했다.
그는 세수단을 받으려 하지 않았다.
본래도 황성초를 무상으로 진명에게 주고, 진명과의 좋은 관계를 맺으려 했던 그였다.
더욱이 진명이 그의 병을 치료하고, 전존 후기로 수련을 올려 준 상황에서, 황성초 하나는 그 은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황성초를 주는 것으로도 진명에게 충분히 보답하지 못할 판이었다.
그래서 진명이 비용을 들여 약으로 교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괜찮습니다!”
“송 씨 어르신,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제가 세수단의 효과를 설명드릴 테니, 그 후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진명은 웃으며 말했다.
그는 송 씨 가문이 황성초를 주는 것에 대해 감사했지만, 이번에도 의사로서 치료를 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그는 치료를 통해 받은 어떤 보수나 대가도 없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송 씨 가문의 황성초를 단순히 대가로 받기는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두 개의 세수단으로 교환하자고 제안한 것이었다.
또한, 세수단의 효과는 독특하게도 젊은 무사들의 무학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그 희귀함은 영규단에 필적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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