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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9화

“이거 참 좋은 생각이군!” …… 몇몇 맹 씨 가문 원로들은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말을 듣고 눈을 반짝이며 미소를 띠었다. 사람들은 모두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법이다! 이전에 맹 씨 가문이 명정 그룹과의 협력을 거절한 이유는 진린이 제시한 이익 분배 조건이 너무 낮았기 때문이었다! 만약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말대로 진명을 설득해 이익 분배를 30%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면, 맹 씨 가문은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었다. 이 생각에 그들은 완전히 마음이 흔들렸다. “네?” “삼촌,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된 마당에 어떻게 명정 그룹에게 이익 분배를 더 올리라고 할 수 있죠?” “그런 요구는 진 대표님께서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거예요!” 맹휘준의 반응은 몇몇 원로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났다. 그는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제안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의도가 여전히 과도한 이익 추구에 있다는 것에 그는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둘째 어르신의 의견을 반대하였다! “네가 진 대표의 생각을 어떻게 알지?” “왜 그렇게 확신하는 거야?” “우리는 그냥 한 번 시도해 보는 거야. 만약 진명이 이익 분배를 30% 이상으로 올리는 걸 동의한다면, 그게 제일 좋은 거고. 만약 안 된다 해도, 우리 맹 씨 가문이 손해 볼 건 없잖아.” “진 대표가 명정 그룹의 협력권을 우리에게 주기로 약속하면, 그때 우리가 제약 회사를 인수해도 늦지 않아. 이렇게 하면 손해 볼 일이 없지 않겠어?”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냉정하게 말했다. “둘째 형님의 말이 맞아.” “이건 한 번 시도해 볼 가치가 있어. 우리 맹 씨 가문에 손해가 될 게 없잖아!” …… 몇몇 맹 씨 가문 원로들은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말에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은 이익을 위해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안 돼요. 그럴 수 없어요! 삼촌, 사실은 진 부대표가...” “아무튼, 이번 명정 그룹 협력권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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