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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97화

"그렇군요..." 진명이 더 이상 무적검의를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에 맹지영은 실망했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진 대표님의 레벨은 도대체 어느 정도인가요?" 맹지영은 계속해서 물었다. 비록 지금 진명이 무적검의를 통해 마존과 남 씨 어르신을 상대했다고는 하지만, 그와 정면으로 맞서 싸울 용기를 가질 정도면 진명의 수련 경지도 낮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진명의 레벨이 최소한 전존 경지에 도달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만약 무적검의를 볼 수 없다면, 진명이 얼마나 뛰어난 인물인지 직접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진명의 진정한 실력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대표님의 실력은 저와 비슷합니다." 진명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대답했다. "대표님과 비슷하다고요?” “그럴 리가 없잖아요!” “지금 농담하시는 거죠?" 맹지영은 진린을 흘겨보며 말했다. 그녀는 진린의 레벨이 전황 후기에 이르렀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진린은 진명의 부하일 뿐이었다! 진린의 실력이 진명과 비슷하다는 것은 믿기 어려웠다. 적어도 그녀는 진명의 수련 경지가 진린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농담이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진명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믿을 수 없어요!" 맹지영은 입을 삐쭉거리며 말했다. 그녀에게 진명은 이미 신비로운 존재로 자릴 잡았다! 그렇게 강력하고 신비로운 진명이 진린과 같은 수준일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진린의 말을 결코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진명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다. 그는 사실을 말했지만, 맹지영이 믿지 않으니 어찌할 수 없었다. 어쨌든 그는 자신이 진명이라는 사실을 밝힐 수 없었다! 이번에 서부에 온 목적은 남 씨 어르신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서였고, 남 씨 어르신을 아직 찾지 못한 상황에서 정체를 드러내는 것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남 씨 어르신이 이미 진린이 진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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