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2화
퍽! 퍽! 퍽!
몇 번의 격렬한 충돌과 함께, 오 씨 어르신과 오덕수 그리고 오 씨 가문 고수들은 영기 지풍법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뒤로 멀리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푸웁…
힘겹게 땅에 착지한 네 사람은 각자 고개를 숙인 채 몇 모금의 선혈을 뿜어냈다.
그렇게 그들은 모두 부상을 입은 채 철저히 전투력을 잃고 말았다…
“드디어 이 고집불통들을 처리했군…”
진명이 중얼거렸다.
그가 방금 전에 시전한 지풍법은 그가 갖고 있는 공법들 중 가장 많은 양의 영기를 필요로 한다.
그렇기에 그도 이미 체내에 남아있는 영기들을 많이 소모한 상태였다.
게다가 그는 이전에 이미 오 씨 가문 가족들을 상대하느라 환영보를 시전한 상황이었다.
그렇게 현재 진명의 체내에 있던 영기들은 대부분 소모되고 말았다.
“말도 안 돼…”
“저 녀석…대체 정체가 뭐야?”
……
어깨가 우뚝 솟은 진명을 보며 오 씨 어르신과 오 씨 가문 가족들은 잔뜩 겁을 먹고 말았다.
그들의 심장은 미친듯이 쿵쾅거리기 시작하였다.
원래 그들은 진명의 레벨이 그저 전황 중기나 후기 정도일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비록 진명의 몸에는 높은 수준의 방어 법보가 존재했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힘을 합쳐 공격한다면, 충분히 진명을 당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지금, 진명은 그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경지의 공법인 지풍법을 시전하였다.
그들은 진명을 얕보아도 너무 얕보았던 것이다!
그들은 그제서야 자신들이 진명의 능력을 너무 과소평가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들이 느낀 바에 의하면, 진명의 실력은 아마 적어도 전존경이나 그 이상의 경지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뿐만이 아니다!
서부 전체의 젊은 세대들을 통틀어 전황 후기에 도달한 강자는 없다.
그들 중 가장 높은 실력을 가진 맹휘준과 범준 조차도 아직까지 전황 중기의 경지를 넘지 못하였다.
현재 진명의 나이는 맹휘준과 범준보다 조금 더 어리다.
하지만, 그의 레벨은 이미 두 사람의 경지를 훨씬 더 많이 추월하였다. 진명의 레벨은 이미 전존경 아니, 그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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