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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70화

“어르신은 제 적수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조언하겠습니다. 현재 도련님은 한 시라도 빨리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저는 도련님을 구할 수 있습니다.” “저를 믿어주세요.” 진명이 말했다. 그는 이 일이 단지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오 씨 어르신에게 중수를 두지 않았다. 만약 진명이 최선을 다해 어르신과 싸웠더라면, 어르신은 이미 운명을 달리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지금 오 씨 가문 가족들과 실랑이를 벌일 시간이 없었다. 그는 가능한 한 빨리 오신우를 살려야만 했다. “너…” “너무 우쭐대지 마!” “너에게는 분명 법보들이 숨겨져 있는게 분명해!” 오 씨 어르신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방금 그는 진명과의 싸움을 통해 진명의 몸에 방어 법보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진명은 자신의 공격을 정면으로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다치지 않았다! 이것은 단 한 가지의 가능성을 설명한다. 진명에게는 분명 전존경의 방어 법보가 숨겨져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 모든 상황을 설명할 수 없다! “어쩐지..” “저 녀석의 몸에는 방어 법보가 숨겨져 있었어…” …… 오 씨 어르신의 말에 오 씨 가문 가족들은 큰 깨달음을 얻은 것처럼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들은 본래 진명이 오 씨 어르신을 이긴 것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 그들은 마침내 진명의 몸에 방어 법보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진명이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법보에 의존하였기 때문인 것이다! 물론 방어 법보는 세 번까지만 사용할 수가 있다. 이것은 온전한 그의 실력이라 볼 수 없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그들은 마침내 두려웠던 마음을 떨쳐낼 수 있었다. “형님, 저희가 돕겠습니다.” “저희가 돕는다면 충분히 저놈을 처리할 수 있을 거예요.” …… 두 명의 오 씨 가문 고수들은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 나왔다. 그리고 그들은 오 씨 어르신의 곁으로 가서 진명과 대치하는 형세를 이루었다. “응, 좋아!” 우리 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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