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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59화

다음날 아침. 진명은 오색옥진화를 구매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났다. 이어서 그는 어젯밤 오신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차를 몰고 오신우의 별장으로 향했다. 별장 밖. 진명은 차를 세운 후, 별장으로 걸어들어갔다. “오…신우 씨?” 별장에는 어젯밤에 한바탕 싸움이 일어난 흔적이 남아있었다. 진명은 별다른 생각 없이 대문을 지나 정원으로 향했다. 그 순간. 정원에서 미세하게 풍겨져 나오는 피비린내가 진명의 코끝을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어렴풋이 진명은 안좋은 예감이 들기 시작하였다. 정원 안. 정원에는 대여섯 명의 오 씨 가문 고수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주위에는 그들의 혈흔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하나같이 숨이 끊어진 후였다… “이…이게 무슨 일이지?” 이 광경을 마주한 진명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이어서 그는 곧바로 오 씨 가문 고수들에게 달려가 그들의 상황을 살폈다. 결과는 매우 유감스럽지만, 그들은 이미 숨을 거둔 후였다… “젠장…” “이럴 수가!” “설마…밤새 오색옥진화를 노리고 잠입한 건가…?” 진명은 머릿속이 그만 새하얘지고 말았다. 비록 그는 어젯밤 이곳에서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였지만, 어쨌든 오색 옥진화는 절품 성약으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진명은 어젯밤 누군가가 오색옥진화를 노리고 오신우의 별장에 잠입하였다고 추측하였다. 그 외에는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 내지 못하였다! “참, 오신우 씨는 어디에 있지?” 진명은 급히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오신우의 흔적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는 정원에서 오 씨 가문 고수들의 시체외에는 오신우의 종적을 찾지 못하였다! 그는 마음속으로 오신우가 살아있길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현실은 때론 매우 잔혹한 법. 정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테라스에서 한 남자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그 시신의 주인은 다름아닌 오신우이다. “안 돼…” “대체 누가 이런 짓을…” 진명은 오신우의 시체를 확인한 후, 그만 심장이 철렁 내려앉고 말았다. 어젯밤 오신우는 대가족 세력 자제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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