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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6화

“이렇게 많은 약재들을 혼자서 독차지하려고 하다니…너무한 거 아니야?” 범준이 말했다. 현재 그의 레벨은 이미 전황 중기에 이르렀으며, 실력 상으로는 맹휘준과 큰 차이가 없었다! 그가 이번에 비즈니스 파티에 참석한 이유는 바로 자신에게 필요한 약재를 구매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약재들의 도움을 받아 하루빨리 맹휘준의 경지를 초월하길 바랐다! 맹휘준보다 젊은 나이에 맹휘준의 경지를 초월하는 것은 그의 다년간의 소원이자 꿈이었다! 그러나 지금, 그가 바랐던 세 그루의 비약들이 모두 진명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맞아!” “혼자서 많은 약재들을 구매하는 건 너무 독단적인 행동이야!” “맞아! 나도 이번에 약재를 구매하려고 했어…” …… 범준의 말에 동의하는 듯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큰 소리를 치기 시작하였다! “다들 조용하세요!” “저는 이미 당당하게 약재들에 대한 금액을 모두 지불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제 행동에 이의를 제기하다니…정말 너무하신 거 아닙니까?” 진명은 미간을 찌푸리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아…” 진명의 일침에 사람들은 그만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진명의 말에 반박할 수 없었다. 결국 진명이 말한 것은 모두 사실이다! 방금 전까지 그들은 진명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진명에게 그 자리에 있던 약재들을 모두 구매하게 하였다! 그러나 지금, 그들의 예상 외로 진명은 약재에 대한 돈을 모두 지불하였다! 하지만, 이제 와서 그들은 진명의 행동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 “무튼, 마지막으로 너에게 기회를 주지. 네가 가진 약재들 중 꼭 필요한 약재 한 개를 제외하고 나머지 약재들은 다시 돌려주도록 해. 범준이 말했다. 진명은 맹지영의 남자친구이다. 이후, 그는 진명에 대한 원한에 뼈에 사무치게 되었다! 지금 그는 다시 한번 더 진명을 난처하게 만들 작정이었다! 사람들은 진명이 모두 약재들을 독차지 한 것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었다. 그는 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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