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3화
“한낱 무명 기업의 부대표라는 자가 우리 모두의 여신을 넘보다니…이건 말도 안 돼!”
“네가 눈치가 있다면, 즉시 아가씨의 곁에서 떠나는 게 좋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결말은 틀림없이 매우 참혹할 거야…”
......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대가족 세력의 자제들은 하나같이 들끓기 시작하였다.
이어서 그들은 하나같이 분노에 가득 찬 눈빛으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당장 진명을 잡아먹지 못하는 것이 매우 한스러울 뿐이었다!
“아…”
모든 사람들의 화살이 진명에게로 향하자, 맹지영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러나, 당황한 맹지영에 비해 진명은 비교적 매우 침착하였다!
이전에 그는 임아린의 남자가 되면서, 일찍이 강성의 젊은 세대의 공적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이미 그에게 있어서 그다지 당황할 만한 일이 아니었다!
게다가 맹지영은 정말 그의 여자친구가 아니다. 사실도 아닌 일 때문에 그는 자신의 감정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곧이어 그는 사람들에게 이 오해를 풀고자 하였다. 그러나 진명의 입이 채 열리기도 전에, 그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말 잘했어!”
“이 자식아! 너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마!”
“살고 싶다면, 당장 이곳에서 꺼져! 더는 서부에 발을 들이려고 하지 마!”
바로 이때, 우렁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약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두 명의 경호원들을 거느린 채 성큼성큼 연회장 안으로 걸어들어왔다.
이 청년 남자는 다름 아닌 범 씨 가문의 장손 범근이다!
범 씨 가문의 가주 범 씨 어르신은 서부의 패자이며, 그의 실력은 남 씨 어르신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는 서부에서 손꼽히는 거장 중 하나이다!
그리고 그가 세운 범 씨 가문은 다년간의 노력 끝에 이미 서부 대가족 세력의 대열에 들어서게 되었으며, 실력과 영향력은 맹 씨 가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였다!
그는 무서운 무학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었는데, 서부에서 생산되는 약재들 덕분에 그는 일찍이 전황 중기의 경지에 이를 수 있었다!
무학 레벨만 놓고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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