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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1화

“아…이 분은 제 친구 진림 씨예요…” “진림 씨, 이 분은 오 씨 가문의 큰 도련님이신 오신우 씨입니다…” 맹지영이 말했다. “아…진림 씨군요…만나 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실례지만, 본가가 어떻게 되시죠?” 오신우가 물었다. 서부는 매우 광활하며, 수많은 가문들이 자리 잡고 있었기에 설사 그가 이전에 진리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 하더라도 이는 아주 정상적이다. 그러나 진명이 맹지영의 친구인 이상, 그는 진명이 분명 맹지영과 마찬가지로 서부의 어느 대가족 세력의 자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였다! 그래서 그는 이 기회를 틈타 진명과 친분을 쌓고자 하였다! 맹지영의 친구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는 매우 흔치 않다. 이는 의심할 여지없이 오 씨 가문에게 있어서 아주 좋은 기회이다! “저는 서부 지역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남부 명정 그룹의 부대표인 진림이라고 합니다……” 진명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신분’을 소개하였다. 이번에 그가 서부에 온 이유는 바로 명정 그룹의 지사를 창립하기 전 서부의 시장을 살펴보기 위함이었다! 그렇기에 오신우가 개최한 비즈니스 파티는 그에게 있어서 의심할 바 없이 아주 좋은 기회였다! 그렇기에 그는 특별히 명정 그룹의 이름을 소개하여 자제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자 하였다. 이것은 간접적으로 그들에게 명정 그룹에 대해 알린 셈이다! “남부 사람이요?” “명…명정 그룹 부대표?” 진명의 말을 들은 오신우는 얼굴에 웃음기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는 진명의 신분이 뜻밖에도 무명 기업의 부대표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다. 이것은 그의 예상을 크게 벗어난 것이었다. 나머지 대가족 세력의 자제들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같이 의아한 얼굴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오신우가 개최한 비즈니스 파티에 참석한 손님들은 대부분 신분이 고귀한 대가족 세력의 자제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진명이 속한 회사는 뜻밖에도 무명의 작은 회사인 것도 모자라, 그의 신분은 회사의 대표도 아닌 부대표라는 것이다! 이런 미천한 신분은 그들의 고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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