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3화
“네?”
“비즈니스 파티에서 약재들을 판매한다고요?”
“그게 사실인가요?”
맹지영의 말을 들은 진명은 놀란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는 차마 자신의 귀를 믿을 수가 없었다!
그는 지강지양 약재들의 진귀한 정도를 그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다. 지강지양과 영약은 일품비약으로 분류되며, 시중에서 구하기 매우 어려운 약재들이다!
그러나 지금, 진명은 맹지영으로부터 우연히 서부의 한 비즈니스 파티에서 귀중한 약재가 판매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것은 그의 예상을 크게 벗어난 것이었으며, 그는 큰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일시에 그는 너무 놀란 나머지 맹지영의 말을 차마 믿을 수가 없었다…
"사실이에요!"
“어때요? 이제 좀 비즈니스 파티에 관심이 생기셨나요?”
맹지영은 옅은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사전에 맹휘준으로부터 명정 그룹이 지강지양과 영약을 매우 필요로 한다는 소식을 접하였다.
그렇기에 그녀는 그 소식을 진명에게 알려주었던 것이었다!
“네, 참가하고 싶어요…”
“지영 씨, 이 비즈니스 파티가 어디에서 열리는지 알 수 있을까요? 참여하려면 필요한 조건 같은 게 있나요?”
진명이 물었다.
최고의 비약이 팔리는 비즈니스 파티라면 참여할 수 있는 조건도 매우 까다로울 것이다!
“파티는 오늘 오 씨 가문의 장손 오신우 오빠네 별장에서 열릴 예정이에요."
“저도 참여할 계획이니, 저랑 함께 가시면 되겠네요…”
맹지영이 말했다.
지난번에 그의 큰오빠 맹휘준은 명정 그룹 판매회에서 진명이 판매하는 원기단 200알을 구매해 온 적이 있다!
그녀는 당시에 그녀가 줄곧 사용해온 약재들보다 진명이 제련한 원기단의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였다!
원래대로라면 명정 그룹은 맹 씨 가문과 합작을 달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둘 사이에 예상치 못한 의견 충돌이 일어나게 되었고, 명정 그룹과 맹 씨 가문의 합작은 그만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렇기에 그녀는 자신의 오빠를 돕기 위해 진명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노력해야만 했다!
이러한 이유 탓에, 그녀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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