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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49화

휙! 휙! 휙! 대공양의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나머지 공양들은 즉시 진기를 불러일으켜 사상진의 구조를 바꾸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그들이 사상진의 구조를 바꾸게 되면서 진명은 다시 네 사람의 포위망 안에 들어오게 되었다! “죽어라! 이놈아!” “뇌인격!” 이어서 네 명의 공양들은 손바닥을 휘두르며 현계 중품 무기인 뇌인격을 시전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그들의 손에서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진기가 솟아오르기 시작하였다! 지금 진명은 이미 그들의 포위망에 단단히 갇히고 말았다. 그들 네 사람의 공격이 실행되기만 한다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진명은 틀림없이 최후를 맞이하고 말 것이다… 그러나, 그들 네 사람의 아름다운 생각이 채 떨쳐지기도 전에, 그들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휙! 진명의 몸이 번쩍이기 시작하더니, 또다시 그들의 포위망을 뚫는 것이 아닌가! “아…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이 광경을 마주한 네 명의 공양들은 그만할 말을 잃고 말았다. 대공양은 방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진명이 자신의 포위망을 뚫은 것이 그저 우연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진명은 너무나도 쉽게 그들의 포위망을 뚫었고, 이 잔혹한 현실은 그들에게 우렁찬 따귀를 때리고 말았다. 진명이 운 좋게 한 번만 그들의 포위망을 뚫었더라면 이는 우연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진명은 이번에 두 번이나 그들의 포위망을 뚫고 말았다… 이는 즉, 진명이 이미 그들의 진법을 간파했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이 잔혹한 현실을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제 내 차례야!” “내 공격을 맞받아칠 준비는 되었겠지?” 진명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살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네 사람을 바라보았다. 이어서 그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영기 겁지법을 시전하여, 손가락 끝에 영기를 응집시키기 시작하였다. 그런 뒤, 곧바로 강대하기 그지없는 기세로 신속하게 대공양을 향해 공격을 가하였다! “젠장!” 진명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대공양은 안색이 급격하게 어두워지고 말았다. 유감스럽게도 대공양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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