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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26화

“뭐?” “영철, 네 놈도 우리 문기를 죽인 범인이었구나…” 이 말을 들은 당 씨 어르신은 놀란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는 그제서야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되었다…자신의 손자를 죽인 범인은 바로 남우주와 영철이었던 것이다! 그는 그제서야 영 씨 가문 사람들이 이 곳에 나타난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당황한 당 씨 가문 사람들과는 달리 진명은 여전히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사실 그는 영 씨 어르신의 등장과 함께 이 모든 사실을 어렴풋이 알아차렸다! 그의 예상대로 두 가문은 당 씨 가문을 상대하기 위해 연맹을 하였다… 이는 이미 그가 어느정도 예상한 바라 그는 처음 이 사실을 들었을 때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남 씨…너…” 남 씨 어르신이 영철의 죄를 폭로하자, 영 씨 어르신은 안색이 급격하게 어두워지기 시작하였다. 그는 남 씨 어르신의 돌발행동에 다소 난처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남 씨 어르신은 이번에 영 씨 가문의 발을 묶어두기 위해 영철의 잘못을 폭로하였다. 남 씨 어르신의 이러한 수법은 정말 잔인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본래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남우주가 혼자서 당문기를 살해했다고 생각하였다. 남 씨 어르신의 폭로와 함께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영철도 살인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만약 오늘 남 씨 가문과 영 씨 가문이 당 씨 가문을 처리하지 않는다면,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향후 방법을 도모하여 그들에게 반드시 복수를 하려 할 것이다… 이는 영 씨 가문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좋았어…” “너희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내 손자를 죽였다는 말이지?” “난 오늘 두 집안을 모두 멸하여, 내 아들의 눈을 감게 해줄 거야…”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후,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살기와 분노가 가득 찬 눈빛으로 영 씨 어르신과 남 씨 어르신을 노려보았다…그는 당장 두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것이 매우 한스러웠다… “웃기지 마!” “만약 평상시의 자네였다면, 우리 두 가문을 쉽게 처리했을 거야…” “하지만 지금 우리 남 씨 가문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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