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1화
“지금 손자를 죽인 살인자를 감싸려는 거야?”
“진 대표는 당문기를 죽인 살인범이야. 이 일에 관련해서 난 증거도 가지고 있어!”
“지금 칼을 겨누어야 할 상대를 헷갈린 거 아니야?”
“어리석기 짝이 없군!”
남 씨 어르신이 소리쳤다.
“아니…”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그만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그가 이번에 당 씨 가문 고수들을 거느리고 이곳에 찾아온 이유는 바로 대국적인 방면에서 고려한 결과, 진명이 그들에게 있어서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진명이 당문기를 죽인 범인이라면, 당문기는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할 것이다…
“삼촌, 남 씨 어르신의 말을 믿지 마세요!”
“문기를 죽인 범인은 바로 남우주입니다!”
“방금 남우주가 자기 입으로 자백했어요!”
당안준은 곧바로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을 향해 소리쳤다.
“뭐라고?”
“그게 사실이야?”
그 말을 들은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과 당문철은 놀란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들은 사실 당욱을 통해 당문기를 죽인 범인이 남 씨 가문 사람들일 수 있다는 소식을 이미 접한 후였다.
그러나, 이 점에 대해 당욱은 어떠한 물증도 보여주지 못하였기에, 그들은 당욱의 말을 완벽하게 믿을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 당안준은 그들에게 남우주가 자신의 입으로 잘못을 인정했다고 고백하였다!
“네, 확실합니다!
“이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들었습니다…”
당안준이 말했다.
“네! 맞습니다!”
“남우주는 진 대표가 던진 덫에 걸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잘못을 자백했습니다…”
뒤에 있던 장로들은 하나둘씩 당안준의 말에 힘을 싣기 시작하였다.
“남우주…감히 내 손자를 죽여?”
“심지어 자신의 잘못을 진 선생에게 뒤집어 씌우기까지 하다니…이 파렴치한 놈 같으니!”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버럭 화를 내며 소리쳤다.
당 씨 가문 장로들의 잇달은 증언에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그제서야 당욱의 말을 믿게 되었다.
그는 남우주의 파렴치한 행동에 정말 치를 떨 수밖에 없었다.
남우주는 자신의 손자를 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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