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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76화

“어르신, 제가 오늘 어르신을 찾아온 이유는 바로 어르신께서 명정 그룹에 가입하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어르신께서 명정 그룹에 가입만 하신다면, 저는 흑혈을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셈입니다…” “저는 어르신과 유 씨 어르신을 대신하여 피의 복수를 할 것입니다..” 진명은 진심어린 눈빛으로 지혁을 바라보았다. “네가 흑혈을 죽이겠다고?” “웃기지 마!” “이봐, 총각! 흑혈은 8대 악인들 중에서도 가장 악랄한 자야. 자네 같은 젊은 사람이 당해낼 수 있는 자가 아니란 소리야!” “아무튼 자네의 호의는 마음속으로 잘 받았으니, 오늘은 이만 돌아가는 게 좋겠네.” 지혁이 말했다. 비록 진명은 자신에게 매우 예의를 갖추었지만, 그는 진명을 그저 오만방자한 놈으로 여겼다! 그래서 그는 더 이상 진명을 상대하고 싶지 않았고, 곧바로 몸을 돌려 방으로 다시 돌아가려 하였다. “아니면, 이렇게 하는 건 어떤가요?” “명정 그룹에 들어오신다면, 어르신의 다리를 고쳐드리겠습니다…” 지혁이 몸을 돌리자, 진명은 침착하게 지혁을 설득하기 시작하였다. “뭐라고?” 이 말을 들은 지혁은 자신의 귀를 믿을 수 없었다. 그는 다시 몸을 돌려 의심쩍은 얼굴을 한 채 진명을 바라보았다. “내 다리를 고쳐준다고?” “그게 사실인가?” 지혁은 진명의 말에 다소 격동된 기색을 드러냈다. 비록 그는 엄청난 노력 끝에 전종 중기의 실력을 가진 흑혈을 실력 면에서 어느정도 따라잡았지만, 한 가지 사실은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몇 년 전 흑혈에 의해 다리에 장애를 입게 되었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 혼자서 흑혈을 당해낼 수 없을 것이라고 여겨왔다… 그러나 지금, 진명이라는 젊은 청년이 뜻밖에도 자신의 다리 부상을 치료해주겠다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순식간에 그의 마음속에 남아있던 한 가닥 희망을 불태웠다! 만약 그의 다리 부상이 나을 수만 있다면, 그는 어쩌면 혼자 힘으로 흑혈을 당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흑혈에게 피의 복수를 하는 것. 이것은 그의 일생일대의 소원이자 꿈이다! “당연하죠!”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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