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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23화

“역시 당신들이었군!” 상대의 정체를 알게 된 진명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소리쳤다. 이전에 그는 이미 심 씨 가문 저택에서 세 사람과 한차례 마주한 적이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단번에 세 사람을 알아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삼호존과는 단 한번도 싸워본 적이 없었기에, 삼호존의 실력에 대해서는 조금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삼호존으로부터 피워 나오는 강대한 진기로 미루어보았을 때,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사실은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역시…남 씨 가문 사람들이었구나…” 담담한 진명과는 달리 그녀들은 강력한 상대의 등장에 잔뜩 겁을 먹은 듯 보였다. 사실 그녀들은 상대가 남 씨 가문 사람이거나 영 씨 가문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녀들이 예상한대로 상대는 남 씨 가문 사람들이었다! 특히 임아린은 진명과 마찬가지로 예전에 오호존과 육호존 두 사람을 한차례 마주친 적이 있었다. 그렇기에 그녀도 두 사람의 대단한 실력을 잘 알고 있었다. 세 사람의 실력은 의심할 바 없이 완벽했지만, 인원수로만 보았을 때 진명의 상황보다는 현저히 적은 숫자였다. “진명, 네 이놈! 우리가 또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이야!” “방금 판매회에서 감히 우리 어르신에게 큰 망신을 주다니! 네가 정녕 죽음이 두렵지 않은가 보구나!” “이곳에는 널 지켜줄 당 씨 가문 사람들도 없어!” “난 오늘 이곳에서 반드시 널 내 손으로 죽이고 말 거야!” 오호존과 육호존 두 사람은 얼굴에 가득 냉소를 머금은 채 진명을 바라보았다. “세명이서 날 죽이겠다고?” “웃기지 마!” “그리고 당 씨 가문과 황 씨 가문의 도움은 필요없어! 너희는 오늘 절대 내 털 끝 하나도 건드리지 못할 거야!” 진명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사실 그의 실력으로 남 씨 어르신을 상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진명이 맞서야 할 상대는 바로 오호존, 육호존 그리고 삼호존으로 세 사람은 남 씨 어르신의 실력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미약한 실력을 가진 자를 진명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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