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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4화

“진 선생의 몸에 저런 엄청난 법보가 숨겨져 있었다니…” “그래서 이토록 당당할 수 있었구나!” ...... 독수와 마찬가지로 고 씨 어르신과 범 씨 어르신은 그제야 진명의 손에 존급 법보가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진명이 이번에 독수를 물리칠 수 있었던 이유는 법보의 위력에 의한 것이었을 뿐, 진명의 실력이 대단했기 때문이 아니었다. 그러나 존급 법보는 지금까지 그들도 볼 수 없었을 정도로 매우 희귀한 존재였다! 진명이 이러한 희귀한 법보를 손에 넣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매우 비현실적인 일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독수와의 싸움으로부터 무용팀의 패배는 이미 기정사실화된 상태였다. 그러나 지금 진명은 뜻밖에도 존급 법보를 사용하여 독수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이로 인해, 전세는 완전히 무용팀이 유리한 쪽으로 뒤바뀌고 말았다! 무용팀 고수들은 하나같이 표정이 밝아지기 시작하였다. “어르신, 지금 독수는 이미 큰 중상을 입었습니다.” “지금 어서 독수를 체포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진명이 소리쳤다. 물론 현재 진명에게는 또 다른 존급 법보인 검의가 숨겨져 있었다. 그러나, 독수는 현재 이미 천명 구독산의 맹독에 중독된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에 큰 중상까지 입게 되었으니, 그는 더 이상 소중한 검의를 독수에게 낭비할 필요가 없었다! “좋아!” 범 씨 어르신은 서둘러 정신을 차린 뒤, 독수를 포위하여 그를 토벌할 준비를 하였다! “내가 순순히 토벌될 것 같아?” 그러나 이대로 순순히 물러날 독수가 아니다. 그는 자신의 부상을 힙겹게 참으며, 범 씨 어르신의 공격을 막아냈다. 퍽! 격렬한 충돌과 함께 범 씨 어르신의 공격은 독수의 공격을 깨부섰고, 이로 인해 모래와 돌과 먼지가 사방으로 튀고 말았다. 휙! 이 기회를 틈타 독수는 매우 빠른 속도로 도망치기 시작하였다. 지금 현재 그의 팔은 진명에 의해 부러졌을 뿐만 아니라, 큰 중상까지 입은 상태였다. 그에게는 더 이상 무용팀과 맞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이 남아있지 않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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