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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97화

“됐어요!” “범씨 어르신, 진명이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은 대단합니다. 특히 진명의 의술 조예는 아무도 따라올 수 없습니다.” “진명은 의술로 오독연근산을 해독하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진명이 팀장으로 작전을 지휘하면 꼭 독수를 토벌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양덕화가 정색을 하며 말했다. “뭐라고요?” “양 대장님, 진명이 독수의 오독연근산을 해독할 수 있다는 말씀이십니까?” “진짜요?” 이 말을 듣고 세 사람은 깜짝 놀라 멍하니 서서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그들 셋은 독수의 정체를 잘 알고 있다. 비록 독수가 전존경의 존급 강자이지만 무용팀의 실력으로 전존초기의 존급 강자를 안중에 두지 않아도 된다. 서부 무용팀이 이번에 남부 무용팀에 지원을 요청한 것도 독수가 독을 잘 쓰는 고수였기 때문이다. 특히 독수의 오독연근산은 무색, 무취로 예방하기 어렵다. 게다가 독수는 음흉하고 교활하며 행방을 잘 숨긴다. 무용팀이 전존경 현용위를 여러 명 보내 동시에 독수를 토벌한다 해도 독수를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만약 진명이 정말로 독수의 오독연근산을 해독할 수 있다면 독수는 발톱을 잃은 호랑이와 마찬가지여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진명, 엊그제 나한테 말한 백효해독제 이미 만들어 냈지?” “꺼내서 범씨 어르신들한테 보여줘.” 이 틈에 양덕화가 진명에게 말했다. “네, 이미 만들었어요!” 진명은 고개를 끄덕이고 품에서 백옥자병을 꺼내 백효해독제 몇 알을 손에 부어 범씨 어르신 등에게 보여드렸다. “진명, 이 하얀 알약들이 독수의 오독연근산을 해독할 수 있단 말인가?” 범씨 어르신 등 세 사람은 백효해독제를 자세히 살펴보더니 모두 놀란 표정을 지었다. “네, 아마도요.” “독수의 오독연근산이 어떤 독초로 추출했는지 잘 몰라서 백효해독제가 꼭 오독연근산의 독을 해독할 수 있다고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백효해독제가 오독연근산의 독을 완전히 해독할 수 없어도 최소한 일정 기간 동안 독소를 제압할 수 있을 겁니다.” 진명은 대답했다. “아마도?”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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