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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93화

“백호, 내가 너 인걸 모를 줄 알아?” “대체 우리한테 왜 이러는 거야?” 김이설이 소리쳤다. 이전에 진명은 황 씨 그룹에서 백호와 한바탕 싸운 적이 있다. 당시, 그녀는 백호의 레벨이 전왕 중기의 경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그녀는 오랜 기간동안 백호와 만났었기에, 백호의 행동 몸짓을 잘 알고 있었다. 이 눈앞에 서 있는 남자의 행동을 미루어 보았을 때, 이 남자의 정체는 백호임이 분명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이런 일로 마주하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다. 이는 그녀의 예상을 완전히 벗어나고 말았다. “아니…나 인걸 어떻게 안 거야?” 백호는 그녀가 자신의 신분을 맞출 줄은 전혀 예상치 못하였다. “그래도 내가 널 본 세월이 있는데, 어떻게 너를 못 알아볼 수 있겠어?” “뒤에 있던 남자가 너라면, 앞에 서 있는 저 남자는 강현태겠지.” 김이설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강현태는 얼마전 진명에 의해 한 쪽 다리를 다치고 말았다. 게다가 강현태와 영철 그리고 백호 세 사람은 힘을 합쳐서 아티스트리 그룹을 모함하였다. “내 정체까지 맞추다니…이설 씨한테 이런 눈썰미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강현태도 놀란 기색이 역력하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정체가 탄로 났다고 해서 상황이 뒤바뀌는 것은 아니었다. 어쨌든 현재 그녀들은 두 사람에게 붙잡혀 있는 상태였다. 김이설이 이미 두 사람의 정체를 맞추었으니, 그 두 사람도 더 이상 자신의 얼굴을 숨길 필요가 없었다. 두 사람은 각자 모자를 벗고 마스크를 벗으며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냈다! “역시…두 사람이 맞았어.” 두 사람의 얼굴을 확인한 김이설은 표정이 굳어지기 시작하였다. “대체 우리한테 무슨 짓을 하려는 거지?” “이미 영 씨 그룹 일은 종결된 거 아니야?” 임아린이 소리쳤다. 그녀의 생각은 진명과 비슷하였다. 어쨌든 이번 사건은 당욱이 직접 해결하기 위해 나섰고, 영철도 순순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였다! 그렇기에 그녀는 이번 사건이 이미 잘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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