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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40화

“이 팀장님, 저희는 감사팀을 의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감사팀은 인원이 적기 때문에, 행여나 조사 과정에서 누락되는 물품들이 있을까 걱정이 되는 것 뿐입니다!” “감시하는 인원이 적으면 적을수록 아티스트리 그룹이 도망갈 구멍은 많아지게 되는 법입니다!” “그저 저희는 감사팀을 돕고싶은 마음 뿐입니다.” 기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소리쳤다. “음…좋습니다.” “대표님께서 아티스트리 그룹의 결백을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기자들을 함께 데리고 들어가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얼굴이 긴 사내가 소리쳤다. “맞습니다!” “저희는 피해자이고, 고객으로서 알 권리가 있습니다!” ...... 고객들은 하나같이 맞장구를 쳤다. “아…” 이 팀장의 표정을 더욱 굳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는 고객들의 요구가 매우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언론은 감독할 수 있는 공적인 권리가 있으며, 고객들은 피해자로서 이번 사건의 전망을 직접 보고 싶어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는 결국 여론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진명에게 물었다. “진 대표님, 기자들도 함께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하지만, 귀사의 영업 기밀 보호를 위해 언론매체의 무분별한 촬영과 보도는 저희가 막겠습니다.” “아…좋습니다.” 진명은 잠시 망설이더니, 끝내 이 팀장의 제안에 동의하였다. “뭐라고?” “진명아…어떻게 그럴 수 있어…” 진명의 응답에 임아린은 깜짝 놀랐다. 그녀는 계속해서 진명을 설득하고자 했지만, 진명은 자신의 말에 대해 번복하지 않았다. “아린아, 괜찮아. 다 내가 책임지고 해결할게.” 진명은 임아린을 보며 애써 미소를 지었다. 아티스트리 그룹의 화장품들은 모두 진명이 직접 개발한 것이다. 화장품 업계에 있어서 영업 기밀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임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고객들의 압박에 진명은 어쩔 수가 없었다. 또한, 동시에 감사팀이 기밀 사항을 지켜주겠다고 약조했으니 그는 감사팀을 믿어보는 수밖에 없었다. 만약 그가 오늘 이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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