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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1화

영철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진명에게 성큼성큼 걸어갔다. “오늘 내 사촌 동생을 대신해 네 레벨을 폐할 거야!” 영철은 진명을 가리키며 소리쳤다. “그 말, 정말 후회하지 않겠습니까?” 진명은 여전히 담담한 표정으로 영철을 바라보았다. “넌 아직도 그리 당당하구나!” “우리 가문을 건들인 걸 후회하게 만들어주마!” 영철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시죠!” “후회하는 건 제가 아니라 그쪽이 될 테니깐…” 진명은 경멸하는 눈빛으로 영철을 바라보았다. 현재 그는 전왕 절정의 경계에 이르렀다. 심지어 그에게는 여러가지 법보들이 숨겨져 있다! 이러한 실력을 가진 그를 이길 자는 아마 당욱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 그가 어찌 영철을 안중에 둘 수 있겠는가! “이 건방진 자식!” “죽어!!!!” 영철은 진명의 비꼬는 듯한 말투에 크게 분노하였다. 이어서 그는 곧바로 주먹을 휘두르며 진명을 향해 공격을 가하였다! “잘 오셨어요.” 진명이 소리쳤다. 그도 영철과 마찬가지로 한 손에 잔뜩 힘을 실은 뒤 신속하게 영철의 공격을 맞이하였다! “이 건방진 자식! 주제넘게 감히 나한테 주먹질을 해?” 영철의 눈빛에 살기가 스쳤다. 그는 진명이 피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서자 조금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 진명의 행동은 죽음을 자초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그 순간 그의 머릿속에 강현태의 조언이 스쳐 지나갔다. 그의 마음속에는 왠지 모를 불안감이 덮쳤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그는 주먹을 손바닥으로 바꾼 뒤, 진명의 실력을 파악하기로 하였다! 휙! 휙! 휙! 영철이 공격 수법을 바꾸자, 진명 또한 공격 수법을 바꾸었다. 물론 진명의 진짜 실력은 전왕 절정 정도였기에, 영철의 속도와 순발력을 완벽히 따라잡을 수는 없었다. 그렇게 여러 번 영철과 맞붙자, 진명의 공격 속도는 확연히 느려지게 되었다. “뭐야? 전왕 절정밖에 안 되는 놈이었어?” “이런 실력을 갖고 나와 맞붙으려 했던 거야?” “쳇! 괜한 걱정이었어!” 영철은 험상궂게 웃으며 소리쳤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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