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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85화

“뭐라고?” “마치 자신이 명정 그룹의 대표라도 된 것처럼 말하는군!” ...... 몇몇 사람들은 김이설의 말을 듣고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진명에 이어 경국지경의 여신 급 인물도 함부로 입을 놀리다니! 그들은 안타까운 눈빛으로 김이설을 바라보았다. “믿는 건 자유입니다!” “곧 알게 되시겠죠.” 김이설은 경멸에 가득 찬 얼굴로 무대 아래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사람을 하나하나 상대하기 귀찮았다. “대표님이 나왔을 때, 어떤 표정을 지을 지 궁금하군!” ...... 사람들은 하나하나 코웃음을 쳤다. 터벅터벅! 바로 그때,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이어서 연회장 문이 열리고, 서윤정이 고상한 자태를 뽐내며 걸어들어왔다. 그녀의 뒤에는 사훈 사현 형제가 뒤따랐다. “사장님, 오셨습니까!” “역시 오늘도 매우 아름다우시군요…” ...... 추신수와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둘씩 자리에서 일어나 서윤정을 맞이하였다. 그들은 서윤정의 빼어난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서윤정은 미소를 지으며 무대를 향해 걸어갔다. 서윤정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시야가 막힌 탓에, 무대 앞에 앉아 있는 진명과 김이설을 보지 못하였다. “저희도 방금 도착했는걸요……”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서윤정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발버둥을 쳤다. “참, 사장님 소개시켜 드릴 사람이 있습니다.” 추신수는 진명과 김이설을 가리키며 서윤정에게 말을 걸었다. “진명아, 이설 언니. 여기엔 무슨 일로…” 두 사람을 본 서윤정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윤정아, 마침 잘 왔어….” 김이설은 씩씩거리며 서윤정에게 달려갔다. “무슨 일이야?” 서윤정은 잔뜩 화가 난 김이설을 보며 크게 당황하고 말았다. “서 사장님, 혹시 저 사람들을 아시나요?” 이 모습을 본 추신수는 그만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말았다. 곧이어 그는 매우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도 하나같이 할 말을 잃고 말았다.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진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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