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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74화

응접실 안. 진명은 김이설과 함께 추 씨 그룹 사장 송정아를 만났다. 송정아는 김이설과 비슷한 나이대를 가진 여자로 매우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정아야! 너!” 김이설은 송정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설아, 네가 왜 여기에…” 놀란 건 송정아도 마찬가지였다. “그게, 현재 회사에서 대표 보좌관을 맡고 있어……" 김이설은 송정아에게 간단히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 “그렇구나!” 송정아는 앞으로 걸어 나와 김이설의 팔을 덥석 잡았다. “이설아, 너무 오랜만이야…” “우리 한 5,6년 만인가?” 김이설도 감격스러운 얼굴로 송정아를 바라보았다. “누나,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김이설과 송정아의 다정한 모습에 진명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정아는 내 대학교 동창이야……" 김이설이 말했다. 그녀는 과거 남부에서 대학을 다녔다. 당시 송정아는 그녀의 대학 동창이자 그녀의 룸메이트였다. 다만 그녀가 강성으로 돌아온 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던 것이었다. “아하!” 진명은 그제서야 이 상황이 이해가 갔다. 지난번 백호와의 불미스러운 일이 있은 후, 그는 김이설이 과거 남부에서 대학을 다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정아야, 소개할게. 이분은 우리 아티스트리 그룹의 대표인 진명이셔.” 김이설이 말했다. “진 대표님, 안녕하세요. 저는 추 씨 그룹의 사장인 송정아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서 정말 영광입니다……” 송정아는 활짝 웃으며 진명에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 “송 사장님, 안녕하세요. 만나 뵙게 되어서 저도 영광입니다. 우선, 편하게 앉으세요…” 진명도 엷은 미소를 지었다. “진 대표님, 이번에 제가 회사를 찾아온 이유는 바로 대리권 문제에 대해 상의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바로 저희 추 씨 그룹의 관련 자료들입니다……" 송정아는 곧장 화제를 돌렸다. “네,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송정아가 내민 서류들을 보며 진명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였다. 방금 그는 임아린과 한차례 상의를 하였다. 그들이 원하고자 하는 협력 업체의 조건은 바로 큰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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