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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9화

“그럴 필요 없어!” “두 사람 모두 동시에 나와 맞붙는 게 좋겠군!” 진명은 두 사람을 가리키며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다. 황씨 가문의 사람들이 무례하게 굴자, 진먕은 더 이상 예의를 갖추지 않았다. “이 건방진 녀석!” 두 사람은 당당한 진명의 태도에 크게 격분하였다. “후회하게 만들어 주마!” “어서 내 한 수를 받아!” 황기태가 소리쳤다. 그런 다음 그는 강대한 기세를 가지고 진명에게 공격을 가하였다. “감히 나한테 함부로 굴다니.” “곧 후회하게 될 거야…” 진명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진명도 맹렬하기 그지없는 기세로 황기태의 공격을 맞이하였다! “선 넘지 마!” 황기태는 냉랭하게 웃으며 경멸하는 눈빛으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진명은 평소 진기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에, 그들은 진명의 레벨을 가늠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진명의 배경을 미루어 보았을 때, 그들은 진명을 없애는 것쯤은 누워서 떡 먹기라고 생각하였다. 그 누구도 진명이 황급 강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였다! 하지만, 두 사람이 제대로 진명과 맞붙기도 전에, 그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말았다. 퍽! 격렬한 충돌과 함께 진명은 두 사람의 공격을 막아냈다. 그는 땅에 착지한 후 하염없이 숨을 헐떡였다. 어쨌든 현재 진명의 레벨은 기껏해야 종사 초기의 경계에 불과하다. 만약 진명이 더욱 낮은 레벨이었다면, 그는 지금쯤,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기태가 졌다고…?” “그게 말이 돼…? 이 광경을 본 백호와 황기준은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그들은 이런 대단한 실력을 갖춘 자는 지금껏 보지 못하였다. 하지만, 지금 무명의 무사인 진명이 그들에게 무술을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었다.현재 그녀들의 마음속 놀라움은 가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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