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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2화

똑똑똑. 황영재가 자릴 비우기 무섭게,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노크 소리의 주인은 다름 아닌 백호의 비서였다. “유 비서, 무슨 일이지?” 백호가 물었다. “아티스트리 그룹 대표가 부대표님을 뵙고 싶어 합니다…” 유 비서는 자초지종을 간단히 설명하였다. “정말?” “형님이 말한 당 씨 가문 사람들인가…” 그 말을 들은 백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방금 전 황영재에게 아티스트리 체결건에 대해서는 이미 들었으나, 진명은 이틀 동안 황 씨 그룹을 찾아오지 않았다. 그렇기에 백호는 그들이 오늘도 오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하지만, 황영재가 떠나기 무섭게 당 씨 가문 사람들이 찾아오다니.. 이는 정말 공교로웠다. “당 씨 가문 사람인지는 모르겠어요…” “그저 자신을 아티스트리 그룹 대표 진명이라고 소개했다고 들었습니다…” 유 비서가 말했다. “아티스트리?” 백호는 눈살을 찌푸렸다. 그에게 아티스트리라는 그룹은 매우 생소하였다. 그는 지금까지 아티스트리라는 그룹을 들어본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당 씨 가문의 회사인지 아닌지 알지 못하였다. 게다가 황 씨 그룹은 남부에서 가장 큰 유통 회사이다. 그렇기에 평소 황 씨 그룹을 찾아오는 회사는 셀 수 없이 많았다! 하지만, 그는 신중을 기하기 위해서 상대 회사가 당 씨 가문의 회사이든 아니든, 반드시 만나야만 했다! “유 비서, 빨리 그분들을 응접실로 안내해 줘.” 백호가 말했다. “네.” 유 비서는 대답하기 무섭게 곧바로 1층 경비팀에게 연락을 취하였다. ...... 응접실 안. 진명은 경호원들과 유 비서의 안내를 받으며 응접실로 들어왔다. “진 대표님, 곧 대표님이 오실 겁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유 비서는 진명에게 차를 따라주며 친절하게 접대하였다. “네. 감사합니다.” 진명은 가볍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양복 차림을 한 백호가 회사 임원들과 함께 응접실 안으로 걸어들어왔다. 쿵! 백호는 김이설의 얼굴을 보고, 그만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말았다. “진 대표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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