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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1화

"진명, 너였어! " 여홍준이 진명을 보고 놀랐다. 그가 이번에 서윤정을 납치한 목적이 진명을 낚기 위해서이다. 그래도 진명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 그리고 여씨 가문의 고수들은 누구도 그가 온 걸 눈치채지 못했다. 기적같이 여기에 나타났다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진명이 어떻게 해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는 진명이 천리 추혼향을 따라 찾아왔다는 것을 몰랐다. 그렇지 않으면 여씨 가문의 내부 구조도 모르는 진명이 만단의 준비가 된 여씨 가문에 쥐도 새도 모르게 들어와서 서윤정을 찾지 못했을 것이다. "진명, 드디어 찾아왔구나. 다행이다…… " 진명이 나타난 걸 보고 서윤정은 기뻐했다. 마음이 바로 지옥에서 천국에 이르렀다. 그녀는 더 이상 마음속의 억울함과 두려움을 참지 못하고 진명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렸다. 기쁨의 눈물이었다. "윤정 씨, 괜찮아요. 다 지나갔어요…… " "제가 있으니, 누구도 윤정 씨를 다치게 할 수 없어요!” 진명은 서윤정을 껴안고 조용히 위로했다. 말투는 의심할 여지 없이 단호했다. "응, 난 널 믿어…… " 서윤정은 잠시 감정을 추스르고 진명의 품에서 벗어났다. 아름다운 얼굴에는 생존자의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회사에서 여홍준에게 뺨을 맞았다. 반쪽 얼굴이 여전히 빨갛게 부어있었다. 눈에 거슬렸다! "씨발! " 진명은 서윤정의 부어오른 얼굴을 가볍게 쓰다듬었다. 가슴이 아프고 눈이 빨개졌다. "여홍준, 이 망할 놈! " "이제 우리 둘이 결판을 봐야지! " 진명의 몸에는 살기가 솟구쳤고 여홍준을 향한 눈빛은 차갑고 매서웠다. 서윤정과 박기영을 위해 복수를 해주려 했다. "삼촌, 먼저 막아주세요! " "제가 사람을 불러올게요…… " 여홍준은 놀라 급히 두 중년 남자에게 분부했다.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발걸음을 돌려 필사적으로 밖으로 뛰쳐나갔다. 전에 제약 회사를 인수하려고 할 때 그의 아버지 여문호는 진명과 붙은 적이 있다! 당시 그의 아버지 여문호는 전왕절정의 막강한 실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진명에게 졌다. 그는 전왕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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