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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3화

휙! 진명은 악마가 당황한 틈을 타 재빠르게 당유은에게 달려갔다. 악마는 이를 알아차렸지만, 함부로 경거망동할 수 없었다! 게다가 진명은 방금 전 자신에 의해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렇기에 그는 전혀 진명을 안중에 두지 않았다. 자신의 실력으로 진명 같은 졸개를 없애는 것은 누워서 떡 먹기나 다름없다! 또한, 진명은 지금 자신의 발로 직접 거실 안으로 들어갔다. 어쩌면 그에게 인질이 두 명이나 생긴 셈이다! 그러므로 그는 진명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경계 태세를 유지하였다. “당씨 가문 고수들은 어디 있죠?” “어서 신호를 보내서, 당씨 가문 고수들을 집 안으로 불러요…” 당씨 가문 고수들이 왔다는 소리에 당유은은 또다시 짙은 희망을 불태웠다. “당씨 가문 고수는 오지 않았어요…” “악마한테 거짓말을 한 거예요.” 진명은 당유은에게 다가가 속삭였다. 이제 당유은을 데리고 이곳을 빠져갈 일만 남았다! “네?” 이 말을 들은 당유은은 표정이 굳어졌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건 당유은 뿐만이 아니었다. 악마는 매섭게 진명을 노려보았다. “이 개자식! 감히 날 속여?” “오늘 널 반드시 죽이고 말 테야!” 악마는 내심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 진명의 말대로 전존경의 고수가 이곳에 왔다면, 틀림없이 그들에게 당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을 속인 것에 대해서는 용서할 수 없었다. “뭐 어때? 네 상대는 바로 나야!” 진명은 침착하게 검의를 뽑았다. “너…죽고 싶은 거로군!” “오늘 널 반드시 죽이고 말 테야!” 악마는 진명의 태도에 더욱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리고 그는 강대하기 그지없는 기세로 진명에게 공격을 가하였다. “오빠…조심해요…” 당유은은 악마의 기세에 잔뜩 겁에 질리고 말았다. 그녀의 마음속에 피어올랐던 희망은 사라진 지 오래였다… 그녀는 진명의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하였다. 하지만, 확실한 건 진명은 방금 전 악마에 의해 큰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진명이 악마의 적수가 될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의외의 일이 일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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