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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0화

탈출구를 눈앞에 둔 흑태는 웃었다. 바깥으로 도망쳐 블랙 상가의 사람들 속으로 숨어들면 당욱이 그를 찾아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 광경을 본 진명은 미간을 살짝 찡그렸다. 흑태에게 맞아 부상 입은 일을 기억하고 있다. 흑태가 도망가는 걸 그냥 지켜볼 수는 없었다. 휙휙휙! 차가운 빛을 띤 침들이 파공의 소리를 내며 신속하게 진명 손에서 흑태를 향해 날아갔다! "이……이게 뭐야? " 흑태는 깜짝 놀랐다. 진명이 암살 무기가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잠깐 멈춰 소매를 흔들어 습격해 온 침을 떨어뜨렸다. 이때 당욱은 뒤에서 쫓아와 우레 같은 기세로 흑태를 향해 공격했다. "아차……" 흑태는 식겁했다. 진명이 암기로 방해해서 흑태는 이미 도망갈 최적의 기회를 놓쳤다. 그래서 억지로 당욱의 공격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뚜둑! 뼈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흑태의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공격을 막으려다 팔이 부러졌다. 흑태는 얼굴이 창백해졌다. 식은땀을 흘리며 몇 발자국 뒷걸음치더니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겁 없는 새끼! " "스스로 하지 않으니 내가 할 수밖에……" "그런데 내가 나선 이상 한쪽 팔로는 부족하죠. 적어도 두 배로 갚아야 하죠! " 당욱은 땅에 누워있는 흑태를 발로 차려 했다. 흑태는 부러진 팔의 심한 통증을 참고 땅에서 한 바퀴 굴러 아슬아슬하게 당욱의 발을 피하고 처절하게 기어 일어났다. 하지만, 흑태가 똑바로 서기도 전에, 당욱은 또 몸을 날려 그의 가슴을 향해 공격해 왔다. "죽어! " 더 이상 피할 길이 없는 흑태는 아예 방어를 포기하고 당욱 가슴의 급소를 향해 공격했다. 다 같이 죽자는 것이었다. 당욱도 알아차리고 공격 방향을 바꿔 흑태의 손목을 잡고 힘껏 비틀었다! 뚜둑! 뼈 부러지는 소리가 다시 들려왔고 흑태의 비명 소리도 들려왔다. 팔이 비틀려 부러졌다! 당욱은 한 손으로 흑태의 팔을 잡고 앞으로 당기며, 다른 한 손은 그의 가슴에 힘껏 쳐서 날려보냈다. 펑! 흑태의 거대한 체구가 무겁게 땅에 떨어졌다. 뼈가 얼마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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