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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8화

이윽고 강현태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다시 손으로 옥 기린을 잡았고 운공을 하여 그 속에 있는 진기를 빨아들이려고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안에 있던 진기가 더 이상 느껴지지 않았다! “이... 이게 어떻게!” 강현태는 깜짝 놀랐다. 비록 그는 예전에 신용종을 본 적이 없지만, 굳이 머리를 굴리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신용종은 애초에 무사의 수련에 도움을 준다고 했었기에 절대 진기가 이렇게 사라질 리가 없었다! “여러분, 얼른 보세요. 존옥 기린의 색깔이 변했습니다...” 바로 이때, 눈썰미가 좋은 세가자제 중 한 명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소리를 질렀다. 사람들은 그 사람의 손길을 따라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그들의 시야엔 진한 초록색을 띠고 있었던 옥 기린이 내부에 있던 진기가 흡수되자 바로 점점 옅어지는 모습이 들어오게 되었고 이내 없던 흠집도 생기게 되었다. 투명하던 옥 기린은 점점 탁해지고 더는 아까와 같은 윤택이 도는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금사종이네요!” “존옥 기린이 금사종으로 만들어진 최상급 모조품이었다니!” 육성재는 눈을 찌푸리며 자세하게 보다가 이내 깜짝 놀란 듯 말했다. 비록 그는 전에 이미 시중에서 사라진 신용종을 본 적은 없지만, 옥석 업계의 한 전문가로서 비취와 다른 종류의 옥석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강현태가 가지고 있던 옥 기린의 색깔이 변하자 그는 바로 그것이 그나마 희귀하다는 금사종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금사종은 빙종과 같은 급이었고 푸른 꽃 빙종에 속하기도 했다. 다만 패턴 모양에 다소 차이가 있었을 뿐이었다. 그 외에도, 금사종의 가치는 그리 낮은 건 아니었다. 게다가 다소 희귀하니 보통은 금사종인지 알아보는 사람들이 적었다! 이 존옥 기린은 금사종으로 만들어진 신용종의 모조품이었다. 그랬기에 많은 사람의 눈을 속일 수 있었던 것이었다! “확실히 금사종이군요!” 한 무리의 세가자제들과 몇몇 감정사들도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들도 이 존옥 기린이 금사종으로 만들어진 가품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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