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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4화

“진명, 왜 그래?” 진명이 갑자기 걸음을 멈추자 임아린은 깜짝 놀랐다. “우리 저기 경매 구역에 가보자!” 진명은 아주 태연한 얼굴로 시선을 멀지 않는 곳에 놓여 있는 한 옥원석에 고정한 채 말했다. 그는 그 옥원석을 보는 순간 가슴이 쿵쿵 소리를 내며 뛰고 있었고 더는 침착함을 유지할 수가 없었다. 방금 그가 그 옥원석의 옆을 스쳐 지나갈 때 무의식적으로 옥원석에서 흘러나오는 순수하고 강대한 영기를 느꼈고 그 영기의 기운은 사색 비취를 느꼈을 때보다 훨씬 더 강했다! 만약 그가 느낀 게 정확하다면 이 옥원석에도 분명 일품 비취가 들어있을 것이었고 게다가 사색 비취보다 훨씬 더 좋은 비취가 들어있을 것이었다! “경매 구역에서도 원석 맞추기를 하는 것 같아!” “너 어차피 지금 이미 사색 비취를 손에 얻었잖아. 그걸로 외할아버지의 생신 선물은 해결된 거 아니었어? 왜 또 경매 구역에 가려는데?” 임아린은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다. “여기까지 왔는데 한번 가서 구경이나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어쩌면 또 일품인 비취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몰라!” 진명은 가타부타 식으로 말했다. “일품 비취를 하나 더 얻으려고요?” “정말 꿈이 너무 크시네요!” 그의 말을 듣게 된 소지섭은 코웃음을 쳤다. 그는 이미 진명이 사색 비취를 얻게 된 사실에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판정 짓고 있었고 그런 운 또한 한 번뿐이라고 생각하면서 절대 또다시 일품 비취를 얻을 수 없을 거로 생각했다! 그건 너무 말도 안 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혹시 모르죠!” “오늘 운이 너무나도 좋았거든요. 아직 행운이 남아있는 것 같으니 어쩌면 정말로 일품 비취를 하나 더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진명은 그의 말에 반박하며 임아린의 팔을 잡고 경매 구역으로 갔다. “아주 전형적인 도박꾼의 심리네요!” 심미진은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는 진명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아까만 해도 진명이 일품 비취를 얻게 되었고 그 기운을 이어서 가치가 엄청난 일품 비취를 하나 더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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