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화
‘그래. 좋아. 네가 자초한 일이야!’
‘형제들아. 이놈을 길바닥에 내다버려서 개 먹이로 줘라!’
부 씨는 화가 나서 웃으며 손으로 공격명령을 내렸다.
이 부하들은 진작에 기세를 몰아 하나씩 손에 있는 무기를 휘두르며 흉악한 표정으로 진명에게 달려들었다.
‘오거라!’
진명은 크게 소리를 질렀다. 임아린의 안전을 위해 그는 임아린의 곁에서 한 발자국도 떠나지 못했고 심지어 적의 공격이 임아린에게 향하지 않게 하기 위해 적의 공격을 함부로 피하지도 못했다.
붙었다!
진명은 이를 악물자 영기를 등으로 모았고 세개의 철봉을 꿋꿋이 막아내며 끙끙 앓았다.
그리고 그는 공중으로 뛰어올라 연속 발차기로 세명의 적을 날려버렸다.
이 틈을 타 두명의 칼을 든 적이 머리를 숙이고 진명을 향해 달려들었다.
진명은 침착하게 한 명의 적의 손목을 잡아 상대의 손에 있던 칼을 뺏고 반대손을 휘둘러 다른 한 명의 적의 팔을 베었다.
촥!
피가 사방으로 튀자 이 적은 비명을 지르며 진명의 발차기에 의해 땅에 쓰러졌다.
이 광경을 보자 부 씨와 부하들은 깜짝 놀랐다.
그들은 모두 부 씨의 최측근 정예들이고 한 명 한 명이 모두 일당십의 길거리 싸움 고수였다.
하지만 그들은 이 짧은 순간에 진명이 그들의 네 명의 동료들을 단번에 쓰러뜨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
너무 용맹스러운 것 아닌가!
그러나 그들은 모두 흉악하기 그지없고 진명의 용맹함은 그들을 두렵게 하기 보다는 그들의 흉악함을 더욱 자극시켰다.
그들은 하나같이 뒤를 이어 손에 있는 무기를 휘두르며 필사적으로 진명을 향해 공격했다.
진명은 칼을 손에 쥐고 마치 날개를 단 호랑이 같았다. 그의 마음 속에는 오직 그 누구도 임아린을 다치게 할 수 없다는 생각만 할 뿐이었다!
이 확고한 신념으로 그는 아예 방어를 포기하고 모든 공격이 그를 향하게 했다.
그는 영기를 사용해 몸을 감쌌고 최대한 몸의 급소에 향하는 공격이나 칼 같은 날카로운 공격들만 피했다.
이와 동시에.
그의 손은 공격을 게을리 하지 않고 단칼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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