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Open the Webfic App to read more wonderful content

제127화

이때 진명은 임아린을 업고 웃고 떠들며 관광 구역을 나가고 있었고, 두 사람은 30-40명의 남자들이 대문을 막아서고 있어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무슨 일인지 알 수 없었다. “형님, 저 자식이에요. 저 자식이 저희를 다치게 했어요!” “저희 대신 꼭 복수해주세요!” 진명이 나타나자 피어싱남은 정신이 번쩍 들어 진명을 가리켰고 얼굴엔 증오가 가득했다. “저 자식이구나!” “도망 못 가게 해!” 우두머리인 남자는 차갑게 말하며 손에 있던 담배를 껐다. 그의 명령이 떨어지자 30-40명의 청년들은 칼이나 곡각 같은 무기를 들고 달려왔고, 진명과 임아린을 에워쌌다. 뒤쪽에서 진아의 남자친구는 진명을 혼내주려고 준비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무서운 남자들이 진명을 감싼 걸 보았다. 이런 장면을 보고 그는 깜짝 놀랐고 얼른 발걸음을 멈춘 뒤 혹시 자신도 연루될까 봐 멀리 뒷걸음칠 쳤다. “자기야, 어떻게 된 거야. 무슨 일 있어?” 진아가 달려오자 깜짝 놀랐다. “몰라!” “이 자식 누구한테 잘못해서 원한샀나 봐!” 남자는 불행중 다행이라는 말투로 대충 상황을 예측할 수 있었다. “어쩐지!” “봤을 때부터 마음에 안 들었는데, 우리 대신에 다른 사람이 혼내주면 더 좋지!” “하늘이 우리를 돕고 계신 거야!” 진아는 기뻐했다. “그러게!” “이렇게 사람이 많으면 이 자식 끝났네 아주!” 남자는 차갑게 비웃었다. 눈 앞에 진명을 둘러싼 사람들은 몸이 좋을 뿐만 아니라 각자 무기를 들고 있어 딱봐도 착해 보이지 않았다. 굳이 머리로 생각하지 않아도 진명이 큰일났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자기야, 가자. 좀 멀리 떨어져서 싸움구경 해야지!” 진아는 신나서 남자친구의 팔을 잡고 두 사람은 뒤쪽 멀리에 숨었다. 그리고 그녀는 카메라를 진명 쪽으로 향하게 한 뒤, 라이브로 진명이 맞는 장면을 송출해서 팬들을 기뻐하게할 준비를 했다. 그때가면 선물을 분명 많이 받겠지! 한편. 진명과 임아린은 드디어 우두머리 옆에 있던 피어싱남 무리를 보았다. “너희였구나!” “진짜 독하네.” 진명의 표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 Webfic, All rights reserved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