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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9화

이때 채 씨 어르신과 채윤진은 채 씨 가문 사람들을 데리고 무대 위로 성큼성큼 걸어 올라왔다. “준아, 옳지. 잘한다!” “서윤정 양, 오늘 이 약혼은 반드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저 미꾸라지 같은 놈도 반드시 죽어야 하죠.” 채 씨 어르신은 피식 웃으며 손을 한번 휘둘렀다. 이어서 채 씨 어르신의 손짓 한번에 채 씨 가문 고수들은 즉시 서 씨 어르신과 서유신을 에워싸기 시작하였다. 그 의도는 매우 뚜렸했다. 서윤정이 계속해서 파혼을 요구할 경우, 가족들을 통해 협박할 작정인 것이다! “정말…” 채 씨 가문의 더러운 수작에 서윤정은 그만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올랐다. 하지만, 강대한 전 씨 가문의 세력 앞에서 그녀는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타협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진명아, 넌 우선 도망 가. 빨리!” 서윤정은 진명에게 조심스럽게 속삭였다. 그녀는 진명의 실력이 전왕 후기의 경계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전 씨 가문이 판을 치고 있는 이상, 진명을 우선 대피시키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안이 없었다. 만약 진명이 지금이라도 도망칠 수만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그녀에게 있어서 선택지는 채준과의 결혼뿐이다. 그녀가 채준의 아내가 된다면, 채 씨 가문과 전 씨 가문은 그녀와 서 씨 가문의 안위정도는 보호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제가 왜 도망가야 하죠?” “윤정 씨,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오늘 여기 온 목적은 바로 윤정 씨를 구하는 거예요.” “윤정 씨를 지킬 수만 있다면, 채 씨 가문이든 전 씨 가문이든 모조리 짓밟아 버릴게요.” 진명이 말했다. 진명의 폭탄선언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저 진명이라는 놈, 제 정신이야?” “전 씨 가문과 채 씨 가문을 모조리 짓밟는다니…그게 말이 돼?”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야?” ...... 구경하던 사람들은 모두 놀라서 어안이 벙벙했다. 그들은 믿을 수 없는 표정으로 무대 위에 서 있는 진명을 바라보았다. 아무리 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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