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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화

다행히 도범은 서하와 그리 멀지 않았기에 당연히 백발백중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음 순간, 도범이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그가 어떻게 한 건지 제대로 보지도 못한 사이, 5개의 칼과 처음 날려졌던 칼까지, 총 6개의 칼이 그의 손에 나타났다. “이게 무슨…” 그 모습을 본 서하가 침을 삼키며 놀라움을 가라앉히려 애썼다. 그는 도범이 그 칼을 전부 받아낼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심지어 그는 도범이 어떻게 그 칼들을 전부 받아냈는지 보지도 못했다. 대대장님이라고 해도 자신의 5개 칼을 전부 받아내는 것이 아니라 피하는 쪽을 선택할 것이라는 것을 서하는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도범이 그 칼을 받아냈다는 건 도범의 속도와 민첩함, 그리고 각 방면이 대대장보다도 대단하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었다. 용신애는 그 모습을 보곤 눈에 빛을 밝혔다, 도범의 실력이 과연 대단했기에 그가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것을 설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0억도 헛되게 쓰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제 차례죠, 칼 다루는 거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한 번 던져보고는 싶네요.” 도범이 웃으며 손에 있던 6개의 칼을 전부 서하에게 던졌다. “안돼!” 서하가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도범이 칼을 잘 다루지 못한다고 하면서 칼을 던졌기 때문이었다. 도범은 힘도 셌기에 그가 던진 칼은 속도도 빨랐다. 그런 사람이 잘 다루지도 못하는 칼을 던졌다가 혹시라도 옆에 있던 용신애의 몸에 상처를 남긴다면 큰일이었다. 다른 경호원들도 그 말을 듣곤 놀랐다. “슉슉슉!” 6개의 칼이 빠른 속도로 서하를 향해 다가왔다. “아!” 그리고 서하가 반응을 하기도 전에 6개 부위에서 동시에 고통이 전해져왔다. 강대한 힘이 서하를 저 멀리 나가떨어지게 했을 뿐만 아니라 피까지 토하게 했다. “젠장, 심장에 칼을 꽂다니!” 서하가 땅에 누워 말했다, 가슴에서 은은한 고통이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다음 순간, 그는 칼이 땅에 떨어지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뭐야? 나, 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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