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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2화

"여보, 그게 아니라 우리 원래도 방이 너무 모자랐자나. 그리고 이 별장 위치도 좋고 마침 박 씨 저택 앞에 있으니 자기도 자주 들를 수 있잖아. 수아 유치원이랑 나 출근하는 곳 중간쯤에 있으니 그야말로 완벽한 자리 아니겠어, 그래서 산 거야." 도범이 얼른 말을 늘어놓았다. "5성급 대장 왕소호 대장님께서 어르신 생신을 축하하…" 손님들이 계속 많아지던 그때, 또다시 거물급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5성급 대장이었다. 박 씨 어르신의 얼굴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밝았다. 대장 외에도 준장, 소대장, 대대장, 이류 가문, 일류 가문 사람들이 이곳에 왔기 때문이었다. 그는 심지어 220상에 사람들이 전부 앉지 못할까 봐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오는 이들은 통도 컸다, 선물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받은 선물만 봐도 박 씨 집안이 손해 볼 건 없었다. 물론 어르신도 대부분 사람들이 모두 한 사람 때문에 이곳에 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바로 중주의 전신, 이름만으로도 그 강대한 존재를 뽐내는 이었다. 전신이 왜 박 씨 집안에 오는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지금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중요한 건 오늘 박 씨 집안의 체면이 섰다는 것이었다. 그랬기에 앞으로도 잘 나갈 일만 남았다. 방금 전에는 적지 않은 이들의 명함까지 받았다. 심지어 준장의 명함까지 받았다. 한편, 마당에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사이를 좋게 하려 애쓰고 있었다. "전신은 왜 아직 안 오는 거야? 안 오는 건 아니겠지?" 황대성과 얘기를 나누던 장세천이 미간을 찌푸리며 문을 바라봤다. 전신이 박 씨 집안에 온다는 소식을 듣지 않았다면 그는 절대 이곳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여자니까 좀 꾸미고 와야죠. 여기 전쟁터 아닙니다, 여전신 몸매 죽여주는 미녀라고 하던데. 저번에 한 번 봤었는데 죽여주더라고요." "그래? 나는 여전신이 화장한 거 아직 못 봤는데. 그런데 키가 크잖아, 그러니 뭘 입어도 예쁠 거야." 장세천이 웃으며 속으로 기대하기 시작했다. 물론 이상한 기대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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