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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장

깊은 밤: [몇 년 전에 피신하러 갔다가 최근에야 잠잠해져서 hell로 돌아온 건데 생각보다 사이트가 많이 업데이트됐더라고.” 미소: [뭐 그리 많은 변한 건 아니지. 우리 수장이 다시 1위에 돌아왔으니까 2위부터는 우리 순위가 아니겠어.] 귀연: [수장, 1위로 다시 돌아온 걸 보니 미션 하려고?] 백아린은 컴퓨터 쪽에서 인정하고 있었다. [돈이 부족해서 미션을 하려는 거야.] 귀연: [...] Q: [...] 미소: [돈이 없다고? 무슨 농담을 이런 식으로 해??] 깊은 밤: [농담 아니야. 현상금이 많이 걸린 미션을 해야 된단 말이야. 너희들도 시간 있으면 도와줘.] 미소가 즉시 답장을 했다. [나는 별다른 의견은 없는데 귀연하고 Q도 참여할지는 물어봐야 돼.] 기모: [나는 왜 빼? 내 도움은 필요가 없다 이거야.] 미소: [응, 맞아. 너는 한쪽에 짜그라져 있어.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우리 수장한테 방해나 되지 않는 게 좋아.] 기모: [너 자꾸 그러면 IP주소를 따서 찾아간다!] 채팅창과 사이트를 나간 백아린은 그나마 그들의 도움으로 미션을 하면 돈을 더 불릴 수 있을 테니 은근 큰 수확을 얻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낯선 메시지가 그녀에게 도착했다. [귀걸이가 나한테 있어. 귀걸이 돌려받고 싶으면 내일 밤 8시에 리원 명주 호텔 1006호로 찾아와.] 휴대폰을 들고 메시지를 관찰하던 백아린은 이마를 찌푸렸다. 그녀는 자신이 전에 그 귀걸이를 잃어버리거나 박서준한테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이 낯선 메시지를 보고 나니 어쩌면 박서준한테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그녀를 시험한다고 해도 이런 방식은 아니었을 테니 말이다. [당신 누구야.] 백아린은 상대에게 문자를 건넸다. 매우 느린 답장은 약 30분 후에야 도착을 하게 되었다. [기회는 단 한 번이야. 만일 안 오면 이 귀걸이가 누구 손에 들어갈지 몰라.] 휴대폰을 잡고 있는 손이 점점 힘이 들어가게 된 백아린은 문자를 보낸 사람의 신분을 알아챌 수가 없었다. 그러나 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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