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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2장

[권 아줌마 팬들은 나가, 이렇게 즐거울 때 기분 잡치게 하지 말고!] 백아린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권은비를 떨구고 소지연과 함께 옥순 할머니 집 앞에 도착했다. 그녀가 손을 들어 문을 두드렸는데 한참 지나도 문이 열리지 않았다. 그때, 댓글 창에서 또 떠들기 시작했다. [거봐, 까불기는! 자기가 진짜 10분 안에 잘 곳을 찾을 수 있는 줄 알아!] [허세 오지네, 허세 부리는 컨셉 잡은 거야?] [허세 부리는 게 완전 우스꽝스럽잖아, 하하하하하하하!] 댓글이 아직 보이기도 전에 안에서 문이 서서히 열리더니 옥순 할머니의 인자한 얼굴이 보였다. "아린아! 너 어떻게 왔어, 얼른 들어와, 들어와!' 옥순 할머니는 백아린을 보자 아주 기뻐하며 얼른 백아린한테 들어오라고 했다. 뒤에 있는 카메라 감독님이 카메라를 들고 들어오자 옥순 할머니가 의아해서 물었다. "이게 무슨?" 백아린은 아주 자연스럽게 옥순 할머니의 팔짱을 끼며 말했다. "방송하러 온 거예요, 걱정 마세요 할머니." "괜찮아, 괜찮아." 옥순 할머니는 백아린의 손을 다독이며 말했다. "너도 연예인 된 거야?" "아니요, 저도 리조트랑 협력했잖아요, 특별 게스트예요. 오늘 우리가 살 집이 없어 할머니한테서 하룻밤 자려고요." 옥순 할머니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나한테 말할 필요가 뭐가 있어, 바로 와서 자면 되지, 난 널 내 손녀로 생각하는데 나한테 체면 안 차려도 돼." 백아린은 옥순 할머니의 손을 잡고 안으로 걸어가며 말했다. "당연히 체면 안 차리니까 왔죠." "할머니, 요즘 몸은 좀 어때요?" "좋아, 좋아! 네가 다 고쳤잖아. 손주 녀석이 며칠 전에 나한테 전화해서 요즘 보러 오겠다고 했어, 마침 너희들도 같이 얘기 나누면 되겠네." 백아린은 눈웃음을 하며 말했다. "네, 알겠어요, 할머니." 그녀는 아주 기특한 모습을 하고 옥순 할머니와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었는데 아주 착해 보였다. 게다가 예의도 있고 겸손해서 미워할 수가 없었다. [백아린이 저 할머니랑 사이가 아주 좋은가 봐?] [할머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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