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0화
“이 성공 전장은 창란 세계 13주의 생명 금지 구역답게 외곽 지역에서 1급 성자급 수사에 필적할 수 있는 성공 거수가 살아 있다니...”
여기까지 생각한 이태호의 안색이 점점 어두워졌다. 방금 그는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성공 전장의 외곽이 이렇게 위험한데 깊숙이 들어가면 얼마나 많은 위험 요소가 자기를 기다리고 있을까? 그래서 성공 전장을 창란 세계 13주의 생명 금지 구역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었다.
곳곳에 함정이 있을 뿐만 아니라 때때로 구천 강풍과 공간 난류가 스쳐 지나갔으며 성공 거수 같은 괴물도 있어서 성공 전장이 열릴 때마다 수많은 천교가 목숨을 잃게 되었다.
하지만 위기는 종종 기연과 같이 있기에 끝까지 버텨서 성공 전장에서 살아남으면 앞으로도 성공할 것이다.
그가 아는 바에 따르면, 태일종의 종주 선우정혁, 신소문의 육무겸 등은 예전에 젊었을 때 모두 살아서 성공 전장에서 벗어났다.
지금 이들은 모두 성왕 경지의 강자로 되었다.
이로써 성공 전장의 대단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이태호는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사물 반지에서 단약 두 알을 꺼내서 먹은 후 체내의 소모된 영기를 회복했다.
잠깐 기다린 사이에 그는 신식으로 성공 거수가 완전히 죽은 사실을 확인한 후에 다가갔다.
작은 산만 한 거수의 육신을 보자 그는 기쁜 기색을 드러냈고 전리품을 계산하고자 하였다.
그가 성공 거수의 육신에 다가가려고 할 때 갑자기 뒤에서 백 장 거리 떨어진 곳에서 검은 빛을 뿜어냈다.
다행히 이태호는 반응이 빨라서 머리 위에 있는 청광순은 순간 방향을 바꿔서 공격을 막아냈다.
얼굴이 굳어진 이태호는 신식을 방출해서 백 장 떨어진 곳에 있는 운석을 향해 소리쳤다.
“누구야?!”
이때 의아한 말투가 이태호의 귓가에 울렸다.
“어? 내 공격을 피했어? 방금 많은 영기를 소모한 것 같았는데.”
말이 떨어지자마자 운석 앞의 공간이 뒤틀어지면서 검은색 장포를 입은 젊은 남자가 천천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는 늑대와 매처럼 생겼고 굵은 한 쌍의 눈썹이 가운데에서 끊어졌고 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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