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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9화

이태호가 구유이화를 정복한 후 제자리에서 잠시 쉬었다. 정력을 회복하고 정신을 가다듬은 후, 그는 공중으로 솟아올라서 동부의 다른 곳을 계속 살펴보았다. 조광학의 설명에 따르면 이 동부에 이태호가 알고 있는 구유이화 외에 혼돈 마수도 있다. 이태호에게 이 혼돈 마수는 소용이 없지만 가치가 높은 물건이었다. 유명과 황천 두 성지의 천교 제자들이 마구(魔軀)를 수련해 내야만 혼돈 마수를 형성할 수 있었다. 이것을 가질 수 있다면 나중에 팔아도 일부 7급 영약, 심지어 8급 영약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태호는 당연히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그가 하늘로 올라간 후 신식을 방출해서 주변을 샅샅이 살펴보았다. 동시에 그는 손바닥을 뒤집고 다섯 손가락을 오므리자 크기가 머리만 한 불덩어리가 손바닥에 나타났다. 밝은 불빛을 빌어서 주변의 어두움을 천천히 몰아냈고 이태호는 동부를 점점 똑똑하게 볼 수 있었다. 이 동부는 웅장하고 거대하며 약 수 리나 되는 공간을 차지했다. 그의 발밑에 있는 검은 제단 외에 주변에 10여 개의 대전이 있는데 ‘품(品)’ 자 모양으로 제단을 겹겹이 감싸고 있었다. 이태호는 신식으로 이 대전들을 차례대로 탐색하였다. 이윽고 그의 신식은 수 리 밖에 떨어진 한 대전 앞에서 방해를 받았다. 금제 진법의 존재를 느낀 이태호는 속으로 기뻐했다. 대전에 진법의 방어가 있다는 것은 필연코 무슨 보물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 여기에 매장한 마수 구상수는 나주 마문 성지인 유명 성지의 천교 성자(聖子)로서 죽을 때 7급이나 8급의 성자 경지에 이르는 내공을 갖고 있었다. 이런 성자급 천교가 죽은 후에 사물 반지에 보관한 보물들은 일반 수사들이 눈독을 들이기에 충분했다. 방금 이태호가 구상수의 유골 옆에서 살펴보았을 때 사물 반지와 같은 공간 영보를 발견하지 못했다. 다시 말하면, 구상수가 죽기 전에 가치 있는 보물과 영물들을 다른 곳에 보관했다는 것이다. 이태호는 정신을 가다듬고 그 대전을 향해 빠르게 날아갔다. 그 대전의 문 앞에 이르자 문득 연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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