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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56화

만약 이태호가 3급 성자 경지의 수사와 대결한다면 여러 비장의 무기를 가졌기에 성패를 단정 짓기가 어려울 것이다. 전력이 전보다 조금 올라갔지만 지금 이태호의 내공은 아직 1급 성자 경지에 불과했다. 5대 진전 제자 중에서 현재까지 성자 경지로 돌파한 사람은 세 명밖에 없었다. 여기까지 생각한 이태호는 기분이 좋았다. 그는 돈오를 마쳤으나 폐관 수련을 그치지 않았다. 이제 며칠 지나면 종문 겨루기 대회가 열리게 되기에 그는 계속 법력을 연마해서 자신의 상태를 최고로 만들 생각이었다. 맹동석과 나봉 등의 경고에 따르면 오직 1위를 해야 중주로 갈 수 있다. 2위를 하면 종문의 소주로 되어 차기 종문 종주로 될 수 있다. 종문 소주의 지위도 괜찮지만 이태호는 중주에 더 가고 싶었다. ... 이와 동시에. 천추섬의 기둥이 화려하고 주변에 많은 정자나 누각을 세운 정원에서. 영광이 하늘을 가득 메웠고 영학(靈鶴)이 허공에서 춤을 추고 있으며 고공에서 찬란한 무지개가 드러났고 노을빛이 하늘 전체를 물들였다. 섬의 한가운데 있는 건물의 휘황찬란한 대전 내에는 평범한 외모에 무채색의 장포를 잊은 청년 남자가 있다. 이 자의 몸에서 왕성한 기운을 발산했고 기혈이 뜨거운 태양처럼 뜨겁고 피부에 도운이 흐르는 것처럼 빛났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천지를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것 같은 강렬한 충격을 주었다. 특히 그 냉담한 눈에는 마치 두 태양이 돌고 있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힘이 있었다. 이 청년 남자가 바로 기성우였다. 그는 먼 하늘에서 사라진 이상 현상을 바라보면서 안색이 굳어졌다. 어제 이태호가 성자 경지로 돌파했다는 소식이 발 빠르게 종문 내에서 퍼졌다. 폐관 수련하고 있는 기성우는 이 소식을 들은 후 처음엔 믿지 않았다. 그것은 이태호의 천부가 아무리 높다고 하더라도 하루가 멀다고 돌파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난번에 이태호가 9급 존황 경지로 돌파한 지 이제 두 달도 안 됐는데 어떻게 이렇게 빠를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기성우가 종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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