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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2장

“자, 아빠의 사랑을 느껴봐.” 웅이는 계속 웃으며 아빠가 멈추기를 기다리다가 다시 집착스럽게 물었다. “아빠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나예요, 아니면 엄마예요?” “물론 엄마지.” 웅이의 예쁜 얼굴이 다시 시무룩해지더니 한숨을 쉬었다. “됐어요... 그래도 아빠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아줌마가 아니라 엄마라서 다행이에요.” ... 그들은 피렌체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해성에 돌아온 후 서지훈은 강아영과 함께 시청으로 갔다. 그들은 저녁에 서씨 가문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서지훈은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이 말했다. “여러분께 정중히 소개합니다. 제 아내, 강아영 씨입니다.” 강아영은 이마를 짚으며 그를 밀쳤다. 그는 정말 점점 애처럼 변해가고 있었다. 웅이도 아빠의 말투를 따라 하며 말했다. “여러분께 정중히 소개합니다. 제 엄마, 강아영 씨입니다.” 서가은이 강아영을 안으며 말했다. “아싸, 드디어 정말로 숙모가 생겼어!” 서가은은 서태영과 함께 정성스럽게 그녀에게 신혼 선물을 준비해 주었다. 김선애는 눈물이 가득 찬 눈으로 한참을 강아영을 안고 바라보았다. 엄마로서 그녀는 그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너무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기쁜 날이니 그녀는 눈물을 흘릴 수 없었다. 서씨 가문의 두 어른도 선물을 준비했다. 식사 후 김선애가 상자를 하나 들고 나왔다. 강아영이 열어보니 아버지가 한때 디자인한 목걸이가 들어 있었다. 아버지와 관련된 많은 것들은 김건우가 큰 돈을 들여 사온 것들이었다. 이 목걸이는 김건우가 한 번 그녀에게 준 적이 있었지만 그녀는 그걸 원하지 않았다. 김선애의 손을 잡은 그녀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여전히 그렇게 배려가 깊었다. “고마워요 어머님. 건우 씨에게도 고맙다고 전해줘요.” 강아영은 서지훈을 곤란하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김건우에 대해 서지훈과 이야기해본 적이 없었다. 어쨌든 그는 그의 친형이니까. 실제로 그를 여러 번 때리기도 했고 그의 생명을 구해준 것도 사실이었기 때문에 강아영은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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